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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국민단체',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옆 박정희 흉상 설치 '무산'

등록: 2017-04-21 17: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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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국민단체’라고 주장하는 회원들이 21일 부산 동구 일본 영사관 앞 소녀상 옆에 이승만·박정희 흉상을 설치하려다 실패했다. 2017. 4. 21 조탁만 기자 man@focus.kr

 

(부산=포커스뉴스) ‘진실국민단체’라고 주장하는 회원들이 21일 부산 동구 일본 영사관 앞 소녀상 옆에 이승만·박정희 흉상을 설치하려다 동구청 관계자 등의 제지로 실패했다.

이 단체 회원 최모(36)씨 등 2명은 전날인 20일 해당 장소의 소녀상 옆에 높이 30cm 남짓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흉상을 설치한다고 예고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쯤 해당 장소의 소녀상 인근에 나타났으며, 예고한대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흉상을 손에 들고 소녀상 철거를 주장했다. 이에 동구청은 이들의 흉상 설치를 막았고,시민단체는 거세게 항의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글이 적힌 종이를 꺼내 외치는 과정에서 시민들과 격앙된 분위기도 연출됐다.

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들을 제지에 나섰고, 상황은 20여분만에 마무리됐다.

진실국민단체 회원 최씨는 택시를 타고 현장을 빠져 나가면서 “앞으로도 계속 (소녀상 설치 반대 관련)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부산 동구청과 경찰은 '진실국민단체'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장선화 부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는 “이들은 소녀상을 불법 설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도 비슷한 물체(흉상)를 들고 와 불법으로 설치한 뒤 철거되면, 소녀상도 함께 철거하라는 의미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man@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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