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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3D 프린터 소재 컨퍼런스서 첫 선…미주 시장 공략 '박차'

"기존 소재 단점 보완…3D 프린터 소재 시장 선도할 것"

등록: 2017-03-21 11: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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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오준석 사업개발팀장이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에서 스카이플리트를 소개하고 있다.JPG
SK케미칼은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2017'에 참석,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3D 프린팅을 위한 혁신 소재'를 주제로 스카이플리트를 발표했다. <사진제공=SK케미칼>

 

(서울=포커스뉴스) SK케미칼이 3D 프린터 소재를 컨퍼런스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세계 3D 프린팅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미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2017'에 참석,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3D 프린팅을 위한 혁신 소재'를 주제로 스카이플리트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카이플리트란 이 회사가 최근 개발한 3D 프린팅 전용 플라스틱 소재 브랜드로, G, E 시리즈를 비롯해 4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스카이플리트는 기존 3D 프린터 소재로 주로 사용됐던 PLA, ABS, PC의 문제점을 해결해 업계 관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PC, ABS 소재의 경우 230℃ 이상의 3D 프린터 출력 과정에서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과 비스페놀A 등과 같은 환경호르몬 물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또한 출력물이 뒤틀리는 와핑현상이 종종 발생해 산업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G시리즈'는 미국 FDA의 인증을 통과해 의약품 패키징에 사용될 정도로 안전성이 입증된 친환경 소재다. ABS와 달리 제조 과정에서 악취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데다 고광택이나 무광택의 다양한 표면 표현이 가능하고, 와핑 현상 없이 출력물을 안정적으로 제조할 수 있어 정교한 산업용 제품을 제작하는데 적합하다.

'E시리즈' 역시 생분해성 소재인 PLA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내열도를 높여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일반적인 PLA 소재가 50℃ 정도의 열을 견디는데 비해 E시리즈는 100℃의 높은 열을 견딘다. 또한 기존 PLA 대비 2배 이상의 프린팅 속도를 낼 수 있어 빠른 작업도 가능해졌다.

이날 발표를 맡은 오준석 사업개발팀장은 "3D 프린팅의 용도가 개인 취미용에서 산업용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PC, ABS, PLA 등 기존 소재의 단점을 보완한 스카이플리트가 앞으로 3D 프린터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D 프린팅 관련 'Wohlers report 2016'에 따르면 2015년 기준 3D 프린팅 소재 시장은 연간 9000억원 규모로 매년 2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유수진 기자 ussu@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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