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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수 비서실장, 추가 뇌물수수에 군민들 '허탈'

경찰 관계자, 지역 언론·공직 내부·군수 측근 등 수사대상 총망라 시사

등록: 2017-03-21 11:06  수정: 2017-03-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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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청.jpg
함안군청

 

(경남=포커스뉴스) 지난 20일 경남경찰청으로부터 함안군수 비서실장 우모(46)씨가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서 함안군은 다시 한 번 술렁이고 있다.(포커스뉴스 3월13일, 14일, 16일, 20일자 보도)

함안장례식장 대표 오모(48)씨가 우 비서실장에게 업무와 관련, 편의제공을 대가로 한 2억원을 건넨(뇌물공여)혐의로 전격 구속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오모씨는 함안군이 관내에 종합 장사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려고 하자 자신의 장례식장 영업에 영향을 받을 것을 염려해 본인이 운영하는 장례식장을 함안군이 직접 매입해달라고 거액의 뇌물로 청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정가에서는 향후 수사의 칼날이 어느 선까지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최종 수사의 타겟이 군수가 아니겠냐며 여기저기서 여론이 들끓고 있어 지역 정가를 비롯해 군민들이 동요하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지역 언론들과 공직내부를 포함해 군수 측근들까지 수사대상에 총망라됐다는 등 괴 소문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어 관계자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더욱이 함안군은 최근 개발붐이 일면서 개별 공장에서부터 일반산단에 이르기까지 인허가 등 크고 작은 이권에 항상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여론 등을 감안할 때 지역 언론은 물론 공직내부, 군수측근들까지 수사대상으로 감지되고 있어 수사의 진행 방향에 따라 이들 모두가 수사대상에 포함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한편, 지역에서는 사실상 수사의 칼끝이 군의 심장부로 향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견된 것이라며 수사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군민 K씨는 "오래전부터 무성한 잡음이 난무했지만 함안군이 이렇듯 곪아 있는 줄 진즉에 몰랐다"며 "청렴도 1등의 고장에서 이게 웬말이냐며 함안군은 이에 대해 군민들이 진정 납득할 수 있는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고 분개했다.

그는 이어 "도대체 비리의 끝은 어디까지냐며 군수의 비서실장이 관련된 만큼 차 군수는 이에 대해 한점 의혹이 일지 않도록 제대로 된 입장을 표명해야 할 것"이라고 토로 했다.

현재 경찰은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군민들은 수사의 상황 등을 지켜보며 이번사태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함안군수 비서실장인 우씨는 함안일반산단 조성과 관련해 산업단지 관계자 전모(54)씨로부터 7500만원을, 함안장례식장 대표인 오모(48)씨로부터 2억원의 거액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또, 전모씨와 오모씨는 각각 우씨에게 금품을 건낸 혐의(뇌물공여)로 지난 13일과 20일 구속됐다.
 

이번 비리로 인해 구속 수감자는 3명으로 늘어났으며, 뇌물금액도 2억7500만원으로 불어났다.


 


임경엽 기자 isj682013@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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