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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팩트체크] 여성정책…문재인 "페미니스트 대통령 되겠다"

여성 고용 촉진 및 노동환경 향상 위한 의지 피력
세계 여성의 날엔 "남녀동수내각 위해 노력하겠다"

등록: 2017-03-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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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권인숙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성학자 권인숙 명지대 방목기초대학 교수에게 장미꽃을 건내고 있다. 권 교수는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연구소 '울림'의 초대 소장을 역임했고 2004년 군대 내 성폭력 문제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는 등 성폭력 문제를 사회적 관계와 불평등 문제에서 분석하고 성평등의 길을 찾아온 대표적인 여성학자로 알려져 있다.2017.03.08 성동훈 기자 zenism@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지난달 16일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하며 여성정책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문재인 전 대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성학자 권인숙 명지대 교수를 캠프에 영입하며 성 평등을 위한 정책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재인 전 대표의 발언은 지난달 1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새로운 대한민국, 성평등으로 열겠습니다' 포럼에서 나왔다.

이날 문재인 전 대표는 "나 역시 어머니가 한 사람이고 여성이라는 사실을 오랫동안 깨닫지 못했다"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대한민국 여성의 지위는 거의 모든 면에서 꼴찌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문재인 전 대표는 20~30대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 확대를 위한 블라인드 채용제의 도입과 여성 고용 촉진 우수기업에 조세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여성정책 구상을 밝혔다.

또한 여성관리직 비율이 높은 기업과 여성의 승진에 차별이 없는 기업을 국가가 특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문재인 전 대표는 비정규직 여성의 노동환경과 복지를 개선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여성 비정규직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두루누리 사회보험의 지원대상을 확대하겠다"며 "기간제 비정규직 여성의 출산휴가를 계약기간에 산입(셈하여 넣음)하지 않고 자동 연장함으로써 출산휴가 급여지급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엄마와 아빠, 국가가 아이를 함께 키우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제 딸도 경력단절 여성인데, 여성이 경제활동에 많이 참가하는 나라가 잘 사는 나라다. 아빠들에게도 아이를 키우고 함께 시간을 보낼 권리와 의무를 보장하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그 일환으로 육아휴직제도를 활성화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휴직급여를 인상하고, 아빠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아빠휴직보너스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엄마에 이어 육아휴직을 하는 아빠에게도 휴직급여를 인상하고 배우자출산휴가의 유급휴일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권인숙 교수를 영입한 문재인 전 대표는 재차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남녀동수내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문재인 전 대표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기 위해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실천적 노력이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예를 들면 정부가 남녀동수내각을 위해 노력하는 실천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것을 공약으로 약속하긴 쉽지 않지만, 단계적으로 남녀동수내각을 향해 노력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참여정부 때도 많은 정무직을 여성으로 채우고 여성 국무총리도 배출한 것처럼 그런 노력을 한층 더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캠프에 여성 인사의 참여 숫자가 적다'라는 지적에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 선언했지만 실제로 우리의 인식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여성이 참여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전문가의 숫자가 캠프에 부족한 게 사실이다. 여성을 더 많이 모시려 노력하지만, 여성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임학현 기자 haken@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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