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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제리 상대로 2-0 승리…권창훈 1골 1도움 맹활약·문창진 추가골

신태용 감독, 후반 필드 플레이어 10명 중 7명 교체하며 폭넓게 선수 점검

등록: 2016-03-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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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득점 성공한 대한민국 권창훈
<이천=포커스뉴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 권창훈(왼쪽)이 25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알제리와의 친선경기에서 첫 득점을 성공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 choswat@focus.kr
 

(이천=포커스뉴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알제리와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맛봤다.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은 25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KEB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 친선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권창훈의 활약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신태용 감독은 박인혁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하고 권창훈, 문창진, 정원진을 이선에 배치해 공격을 보좌하게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이찬동과 박용우가 나섰고 4백은 왼쪽부터 심상민-송주훈-김민재-이슬찬이 맡았다. 골문은 김동준이 지켰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대에 나왔다. 전반 3분 만에 권창훈이 왼발 슈팅으로 알제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권창훈은 박용우가 후방에서 한번에 길게 연결해준 공을 받아 골로 연결해 1-0을 만들었다.

선제골로 기세를 올린 한국은 이후 공격진영에서 주로 공을 소유하며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이내 알제리는 전반 15분을 지나며 공격 날카로움을 살리면서 한국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알제리의 오름세는 길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21분과 23분 문창진과 권창훈이 잇달아 강력한 왼발슛을 시도하며 분위기를 빠르게 되찾았다. 알제리 골키퍼 살리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한국이 추가골을 올릴 수도 있는 장면이었다.

잇달아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던 한국은 전반 30분 결국 추가골을 기록했다. 공격진영 오른쪽에서 권창훈이 중앙으로 밀어준 공을 문창진이 강력한 왼발슛으로 마무리한 것. 알제리 골키퍼 살리가 몸을 날렸지만 이미 공은 골라인을 통과한 뒤였다.

 

추가골 기회도 있었다. 2-0이던 전반 31분 이찬동이 문전에서 완벽한 헤딩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크로스를 넘어가며 무산됐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정원진 대신 박정빈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알제리는 공격수 메지아네와 미드필더 세디키를 투입해 반전을 노렸다.

후반 기선을 제압한 쪽은 알제리였다. 알제리는 양쪽 풀백이 공격에 깊숙히 가담하며 공격 비중을 늘렸다. 후반 10분 문전에서 자라우이가 왼발로 슛한 공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가기도 했다.

알제리 공격이 거세지자 한국은 후반 14분 이찬동과 심상민을 대신해 이창민과 구현준을 투입했다. 후반 22분에는 진성욱, 최경록, 정승현을 투입하면서 문창진, 박인혁, 김민재를 불러들였다.

이후 한국과 알제리 모두 팽팽했다. 압도적인 경기흐름없이 엇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알제리가 전반에 비해 공격진영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긴 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진 못했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공격빈도는 낮아졌지만 공격진영 측면에 배치된 박정빈을 활용한 날카로운 침투패스가 위협적이었다.

 

양팀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일진일퇴의 공방전 양상을 펼쳤지만 더이상 득점은 주고받지 않았다. 신태용 감독은 후반 38분 박용우 대신 황기욱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알제리와의 올림픽대표팀 레벨 첫 공식경기에서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해 3월 올림픽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신태용 감독은 알제리전 승리를 포함해 13승(6무 2패)째를 거뒀다. 한국은 오는 28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알제리와 또한번 평가전을 치른다.


차상엽 기자 sycha@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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