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 twitter

Focus News

2016.09.30(금)
전체뉴스
 
정치
경제
산업
사회
전국
국제
문화·라이프
IT·과학
연예
스포츠
피플
포토
영상
그래픽
포커스ON
이슈
연재물
문화사업
닫기
실시간뉴스
더보기

[주총]순조로웠던 SK 주총, 책임경영·견제장치強

국민연금 반대에도 최태원 회장 등기이사 복귀
최신원 회장, SK네트웍스 구원투수 나서
CJ인수합병 앞둔 텔레콤, 주주 이의·질문 NO

등록: 2016-03-18 13:16  수정: 2016-03-18 16:41

폰트 폰트크게폰트작게
프린트
페이스북트위터구글플러스네이버밴드

 

인사말하는 조대식 사장
(서울=포커스뉴스) 조대식 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SK본사에서 열린 제 25차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주총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안건이 가결됐다. 2016.03.18 허란 기자 huran79@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SK그룹은 18일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그룹 9개 상장사의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 최태원 회장 2년 만에 등기이사 복귀…"책임경영 강화 주력"

SK 주총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최태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여부였다.

 

SK 주총에선 지난해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최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안건이 순조롭게 승인됐다. 이에 2년 만에 등기이사로 복귀하게 된 최 회장은, 본격적인 대주주 책임경영을 통해 지주회사인 SK㈜는 물론 SK그룹 전체의 기업 가치를 향상해 나갈 예정이다. 


주총에 앞서 국민연금 등 주요 주주의 반대로 소란이 일어날 것이란 예상도 있었지만 24분 만에 끝났다. 국민연금은 주총 현장에 참석하지 않고 의결권을 통해 반대 의사를 표했다.

조대식 SK 대표이사는 "최태원 후보는 다양한 사업 경험과 지식, 글로벌 네트워크를 겸비하고 있다"며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그의 경영능력과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 사내이사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주총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며 대표이사직도 맡을 예정이다. 이사회에서는 최 회장의 대표이사 선임 건이 논의된다. 최 회장은 현재 조대식 SK지주회사 부문 사장이 맡고 있는 SK이사회 의장도 겸임할 예정이다.

◆ 최신원 회장, SK네트웍스 '구원투수' 나서

SK네트웍스는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신원 SKC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최신원 회장은 이날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공동모금회(UWW) 연설 일정과 겹쳐 주총엔 불참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이자 SK 오너 일가의 맏형인 최신원 회장은, SKC를 맡아 경영하다 지난해 3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사회공헌 활동에만 전념했다. 최근 SK네트웍스가 실적부진을 겪고 있자 최태원 회장의 지원으로 최신원 회장이 구원투수로 나서게 됐다.

최신원 회장은 SK네트웍스의 신임 등기이사로서 대주주 가족의 책임경영을 실현하고 SK네트웍스의 성장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1953년 4월 8일 창립한 선경직물을 전신으로 한다. 현재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에너지 유통사업, 휴대폰 중심의 정보통신 유통사업, 트레이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렌터카, 자동차 경정비 사업도 펼치고 있다.

 

SK그룹, 제25차 정기 주주총회
(서울=포커스뉴스) 조대식 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SK본사에서 열린 제 25차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주총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안건이 가결됐다. 2016.03.18 허란 기자 huran79@focus.kr

◆ SK텔레콤‧이노베이션‧하이닉스 등 모든 주총 순조롭게 진행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앞두고 있는 SK텔레콤의 주주총회도 무탈하게 진행됐다. 주총에서 나온 재무제표 확정, 정관 일부 변경, 사내·외 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은 박수와 함께 이견 없이 통과됐다.

주주들은 안건에 대한 이의나 질문을 전혀 하지 않았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도 주주총회 후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 과정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할 말이 없다"고 입을 닫았다.

SK텔레콤은 조대식 사내이사와 오대식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재선임 했다. SK텔레콤 이사회는 사내이사 2인(장동현, 조대식)과 사외이사 4인(안재현‧오대식‧이재훈‧정재영)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감사위원회는 안재현, 오대식, 이재훈 이사가 맡는다.

SK이노베이션은 사내이사에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재선임하고 유정준 SK E&S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신언 이사를 재선임하고 김준 경방 대표이사와 하윤경 홍익대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120억원으로 가결됐고, 임원에 대한 구분을 직책별 등급으로 간소화해 퇴직금 지급률을 조정하는 임원퇴직금규정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SK하이닉스는 경기 이천 본사에서 '제6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정호 대표이사(사장)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준호 SK하이닉스 경영지원부문 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 박정호 SK주식회사 사장과 임형규 SK하이닉스 부회장을 포함, SK하이닉스 사내이사는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났다.

주총에선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안건 등도 승인됐다.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안에 따라 고위 임원 퇴직금이 축소됐다. 이에 기존 6배였던 임원 퇴직금 지급률은 최대 4배로 낮춰졌다. 퇴직 전 3개월의 평균 급여에 개인별로 부여된 지급률을 곱한 금액이 지급된다. 


주형연 기자 jhy77@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영상

더보기
  • 명동에 트와이스·슈주가 떴다!
    재생
  • 초보운전탈출기 `직진의 달인` 이상민X티아라 출격
    재생
  • <이색직업> 향미전문가가 알려주는 음식의 맛
    재생
  • 롤플레잉 테마파크 `위니월드` 개막식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