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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선대위원장 영입 추진…강봉균 전 장관은 누구

야당 출신 호남 3선 의원…자타공인 '경제통'

등록: 2016-03-17 10:56  수정: 2016-03-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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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전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출처=강 전 장관 페이스북>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4‧13 총선 상임선대위원장 자리에 강봉균(72) 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 전장관의 수락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새누리당의 총선과 관련해 최고 책임을 지닌 직책인 만큼, 강 전 장관의 이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 전 장관은 전라북도 군산 출신으로 야권의 색채가 짙은 인물이다.  

그는 지난 69년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93년엔 노동부 차관, 96년~98년 정보통신부 장관, 99년~2000년 재정경제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후 노무현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02년 군산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16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성했다. 

이어 17, 18대 국회의원으로 연달아 당선되면서 3선 국회의원으로 발돋움했지만, 지난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민주당의 공천 과정에서 김관영(군산) 의원에게 패배했다.

강 전 장관은 국내 자타공인 경제통으로 불린다. 

전라북도 군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미국의 윌리암스대학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16일 강봉균 전 장관을 만나 뵙고 정식으로 우리 당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며 "강 전 장관은 최종확답은 안 하고 좀 더 생각한 다음에 결심이 서면 말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송은세 기자 ses22@focus.kr 김도형 기자 namu@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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