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 twitter

Focus News

2016.07.24(일)
전체뉴스
 
정치
경제
산업
사회
전국
국제
문화·라이프
IT·과학
연예
스포츠
피플
포토
영상
그래픽
포커스ON
이슈
연재물
문화사업
닫기
실시간뉴스
더보기

이한구 "김무성 반발, 바보같은 소리"

김무성 "단수추천 7곳 보류 당헌 위반"
이한구 "전혀 사실이 아냐"

등록: 2016-03-16 18:46 

폰트 폰트크게폰트작게
프린트
페이스북트위터구글플러스네이버밴드

브리핑 마치고 나서는 이한구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의 주호영 의원 공천재의 요구 반려 등의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2016.03.16 박동욱 기자 fufus@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공천과 관련한 김무성 대표의 반발에 대해 "(공관위가) 당헌당규를 위반하고 임의로 결정한 듯한 뉘앙스가 있는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왜냐하면 그 결정은 황진하 사무총장과 사무부총장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결정된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무성 대표는 같은날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날(15일) 있었던 공관위의 공천 심의 결과 발표 중 단수추천지역 7곳과 우선추천지역 1곳에 대해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인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8곳의 보류 결정에 대해 "당에서 정한 당헌, 상향식 공천의 원칙, 그리고 여러 과정을 거쳐서 이번 총선에 적용된 국민공천제 모두 반하는 일이다. 그래서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이같은 반발에 대해 이 위원장은 기자들을 만나 "바보같은 소리"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 위원장은 "여론조사가 3등이라고 해도 1등과 2등이 결격 사유가 있으면 빼야하는 것 아니냐"면서 "1등이라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나갔을 때 본선 경쟁력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MB계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경기 성남분당을을 예로 들면서 "그 곳은 전하진 의원과 임 전 실장이 비교가 안되는 게, 판교를 거점으로 창조경제의 본거지로 만들어야 하는 곳"이라면서 "가능하면 가장 적합한 사람을 찾아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또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돼 공천에서 배제된 주호영·서상기 의원을 겨냥 "대구를 보라, 주 의원과 서 의원 밖에는 뺄 곳이 없다"며 "막말로 하자면 두 사람 다 거기서 실컷 해먹었잖아. 그런데 지금 4선까지 하겠다? 그건 무리 아니냐"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그는 최경환 의원과 장윤석 의원도 대구·경북(TK) 지역의 3선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최경환 지역(경북 경산)을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한다? 그곳 주민들이 여성을 받아들일 것 같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장 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영주·문경·예천에 대해서는 "4명을 경선으로 했다. 자기들끼리 페어플레이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수적인 지역이라 안되는 것이냐는 지적에 대해 "그렇다. 그런데 그것을 내가 시골이라고 안 된다고 어떻게 얘기를 할 수 있냐"고 말했다. 

 

긴급기자회견하는 김무성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수 추천지역 7곳과 우선 추천지역 1곳을 공천심사관리위원회에 보류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6.03.16 박철중 기자 cjpark@focus.kr
 

이 위원장은 김 대표를 겨냥해 "대충 눈치를 채야할 것 아니냐. 뻔한 거를 갖고 왜 자꾸 그래 쓸데없이"라며 "그 때는 알아듣는 척 하더니 저런 식으로 나오고 아주 진짜…"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김태환 의원과 임태희·강승규 전 의원 등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내가 사람을 잘 본 것이다. 이익이 되면 당에 있고 손해보면 밖에 나가는 사람은 진짜로 공천을 주면 안 될 사람들"이라며 "3선·4선한 사람들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건 더 웃긴 이야기"라며 "대놓고 짤린 사람들 연대? 다들 어떻게 이렇게 정치를 하느냐"며 비판했다.


김도형 기자 namu@focus.kr 송은세 기자 ses22@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포커스뉴스 창간1주년 특별기획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