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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50% 이상 '항생제 내성'…병 회복 더디다

대장균 내성도 조사…항생제 내성 생기면 치료 효용↓
비OECD 회원국은 내성 더 높아

등록: 2016-03-16 14:04  수정: 2016-03-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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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린이가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있다. 2016.03.16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어린이의 절반 이상이 항생제 내성이 생길 만큼 항생제 복용이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과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진이 항생제 내성도를 연구한 결과, 흔히 처방되는 항생제에 내성을 띤 어린이의 비율이 50% 이상에 달했다. 연구진은 대장균으로 인해 요로감염증에 걸린 어린이의 사례 7만7783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병원에서 흔히 처방하는 항생제인 암피실린에는 약 50%, 트리메소프림에는 약 25%, 코트목사졸에는 약 10%가 내성을 보였다.

영국 일간 텔래그래프, 가디언 등은 의사들이 어린이에게 항생제를 지나치게 많이 처방한다며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면 기존 치료법으로도 병이 낫지 않을 것"이라는 연구진의 경고를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은 복용 후 최장 6개월까지 체내에 남아 있었다.

국가별로도 항생제 내성에 차이가 있었다. 연구진이 26개국의 선행 연구를 분석한 결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회원국에서는 항생제를 처방전 없이 복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항생제 내성을 더 심하게 갖고 있었다.

호주의 한 의학 전문가는 이 연구 결과에 따라 "항생제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간 항생제 내성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가 많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연구는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렸다. 


김현이 기자 hey0842@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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