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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이세돌 9단 이긴 '알파고' 얼마나 강했나?

인공지능 기술 개발업체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시스템
이세돌 9단과의 대국 전, 경기 승리 경험 보유

등록: 2016-03-0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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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대 알파고, 승자는?
(서울=포커스뉴스) 9일 오후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 알파고와의 첫번째 대국이 진행됐다. 사진은 준비된 대국장 모습. <사진제공=구글> 2016.03.09 포커스포토 photo@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알파고가 이세돌 9단에게 승리를 거뒀다. 거꾸로 말하면 인간계 대표인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에게 패한 것이다. 알파고의 위력이 세다고는 알려져 있었지만, 이처럼 강할 줄은 몰랐다는게 바둑 전문가들의 평가다. 예상보다 훨씬 강해진 알파고였다. 

 

이에 따라 ‘알파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고는 구글이 소유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업체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시스템이다. 딥마인드는 영국에서 신경과학자 데미스 하사비스가 2011년 창업했다.

딥마인드는 알파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몬테카를로트리탐색(MCTS)’ 기술과 ‘심층신경망’ 기술을 종합해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몬테카를로트리서치는 선택지 중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하도록 돕는 알고리즘이다. 알파고가 검은 돌로 대국을 벌인다고 가정할 때 흰 돌의 자리에 따라 검은 돌을 두는 알파고의 선택이 달라지도록 한다는 것을 뜻한다.


사람의 뇌는 많은 신경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심층 심경망은 이를 모방한 알고리즘이다. 알파고는 ‘정책망’과 ‘가치망'으로 구성됐다. 정책망을 통해 유리한 수를 판단하게 된다. 이어 가치망은 각 수에 대한 흑·백돌의 승률을 평가한다. 

 

정책망은 알파고가 돌을 놓는 위치를 선택하게 하고 가치망을 통해 그 수가 백·흑돌 중 누구에게 더 유리한지 판단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조합하면 컴퓨터가 처리해야 할 경우의 수(탐색 범위)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알파고는 다른 바둑프로그램과 총 495회 경기를 해 494회 승리했다. 크레이지 스톤과의 실험경기는 77%, 젠과의 경쟁에서는 86%, 파치와의 실험에서는 99%의 승률을 기록했다. 또 유럽 바둑대회에서 3회 우승한 바둑기사 판 후이(Fan Hui)와 대국에서 5회 승리했다. 

 


신성아 기자 sungah@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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