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 twitter

Focus News

2016.08.30(화)
전체뉴스
 
정치
경제
산업
사회
전국
국제
문화·라이프
IT·과학
연예
스포츠
피플
포토
영상
그래픽
포커스ON
이슈
연재물
문화사업
닫기
실시간뉴스
더보기

구글 '알파고' 우승…네티즌들 "기계가 인간 지배하나"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겼다', '영화가 현실이 된 것 같다' 등 반응 이어져

등록: 2016-03-09 17:41 

폰트 폰트크게폰트작게
프린트
페이스북트위터구글플러스네이버밴드

무거운 표정의 이세돌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 알파고와의 첫번째 대국에 패한 후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16.03.09 오장환 기자 ohzzang@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의 첫 대국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할 것 같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da*****는 “솔직히 충격이다. 인공지능의 학습수준이 인간의 예측보다 훨씬 빠른 것 같다”고 말했다. @je****는 “인간이 기계에 무너졌다” @cho******는 “기계는 정서가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감정기복이 없다. 이세돌은 여기에서 지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또 @d*****는 “이세돌이 패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어렸을 적 ‘21세기는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라며 만화에서만 나온 이야기가 현실이 된 것같다. 이제서야 실감이난다”고 심경을 표했다.

돌아오는 2국에서도 알파고가 이길 것이라는 의견도 보였다.

@II*****는 “오늘 진화형 인공지능인 알파고는 이세돌의 ‘수’를 또 익혔을 것이다. 아마 다음 경기에는 오류를 더 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세돌 9단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았다.

@fi********는 “이세돌 프로는 알파고 외에도 자시 자신과도 싸워야 했을 텐데 이를 견뎌낸 정신력이 대단하다”고 이세돌 9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bb********는 “비록 이세돌이 졌지만 국가도 아니고 인류를 대표해보는 경험을 가진 것”이라고 전했다.

 

인간계를 대표하는 이세돌(33) 9단과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의 역사적인 대국이 9일 오후 1시 시작됐다. 초반에 전문가들은 이 9단이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경기 해설을 맡은 김성룡 9단은 "알파고의 실력이 만만치 않다"며 "이 9단이 초반 강한 수를 뒀고, 알파고가 물러날 줄 알았는데 계속 버티자 이 9단도 알파고의 실력을 인정한 것 같다"고 밝혔다.

당초 이세돌의 공격, 알파고의 수비 형태로 예상됐으나 의외로 알파고도 물러서지 않는 수를 선택했다. 실제 알파고의 선전에 이 9단도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해 2시 27분쯤에는 경기 중 처음으로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신성아 기자 sungah@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포커스뉴스 창간1주년 특별기획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