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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반도체'-현대 '스마트車'…미래 먹거리에 35조 '올인'

삼성 평택 반도체 라인에 15조6천억 투입
SK 하이닉스 설비에 6조 투자 "3D낸드 비중 키운다"
현대차 친환경차 등 미래차 26종에 13조3천억 총력

등록: 2016-03-09 10:50  수정: 2016-03-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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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2015.08.17 조종원 기자 choswat@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재계가 올해 핵심 전략 사업에 투자역량을 집중한다. 위기경영속에 전반적 경영여건은 부정적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시장 선점을 위한 선제적 투자는 유지하겠다는 기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SK가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부문에 올해 투자를 집중키로 했고, 현대차는 스마트카와 친환경차 개발에 올인한다. 30대 그룹 중에서도 5조 이상 재원을 투입하는 이들 3사는 총 35조를 쏟아부어 미래 성장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그룹은 작년에 이어 평택 반도체단지 건설에 2018년까지 1단계로 15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단일 반도체 생산라인 투자로는 사상 최대규모이다.

작년 5월 7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라인 건설에 착수했다. 삼성전자는 이 부지에 역대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 1기를 건설하고, 2017년까지 1단계로 총 15.6조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 본격 가동할 평택 라인은 최신 반도체 제품을 생산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모바일, 서버 시장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차세대 IoT(Internet of Things) 시장까지 선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평택 반도체단지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단지와 IT R&D 센터가 모여 있는 기흥∙화성∙수원과 디스플레이 생산 단지가 위치한 천안∙아산 지역의 중심축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대형 IT 밸리를 구축하는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진 질문 답하는 정의선
(서울=포커스뉴스) 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브랜드 '제네시스' 출범을 설명하고 있다. 2015.11.04 양지웅 기자 yangdoo@focus.kr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스마트차량 개발에 3년간 13조3000억원을 투입한다.

현대·기아차는 아이오닉 3종 풀라인업(하이브리드/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에 친환경 SUV인 니로를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달 말 제주에서 열리는 전기차 엑스포에서는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출시하며,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매년 다양한 친환경 신차들을 출시하며 2020년까지 총 26종 이상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갖춰, 친환경차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SK그룹은 올해에만 하이닉스반도체 설비투자에 6조 이상을 투입한다. 이중 차세대 반도체 3D낸드 생산시설 비중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3D낸드의 양산시기를 앞당기는 데 성공해 향후 낸드플래시시장의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SK가 집중하는 3D낸드는 마이크론, 삼성전자 등과 기술경쟁을 벌여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역시 SK하이닉스 성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며 미래 동력으로 힘을 싣고 있다.

3D낸드는 정보를 저장하는 셀을 수평이 아니라 수직으로 쌓아 2D낸드보다 용량과 속도를 대폭 개선한 제품으로 낸드플래시의 차세대 기술이자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박봉균 기자 ptech@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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