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 twitter

Focus News

2016.08.27(토)
전체뉴스
 
정치
경제
산업
사회
전국
국제
문화·라이프
IT·과학
연예
스포츠
피플
포토
영상
그래픽
포커스ON
이슈
연재물
문화사업
닫기
실시간뉴스
더보기

성매매 40대 男 협박해 돈 뜯어낸 10대들 구속

스마트폰 앱 통해 만남…"가족에게 성매매 알리겠다" 협박

등록: 2016-02-28 13:26 

폰트 폰트크게폰트작게
프린트
페이스북트위터구글플러스네이버밴드

11111.jpg
 

 

(서울=포커스뉴스) 성매매 남성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10대 가출 청소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특수강도 및 공갈 혐의 등으로 이모(17)군 등 10대 4명과 김모(30)씨 등 총 5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 17일 오후 11시쯤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앱)에 ‘조건만남’ 글을 게시했다. 

 

이후 이 글을 본 A(41)씨와 연락이 닿자, 일당 중 한 명인 허모(19)양은 A씨와 신림동에서 만나 인근 모텔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나머지 일당은 미리 계획한 대로 다음날 새벽 2시쯤 모텔 방안으로 들이닥쳐 "여동생을 건드렸으니 죽여버리겠다"고 A씨를 협박, 손과 발을 묶고 흉기로 위협해 현금 등 금품을 빼앗았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A씨 휴대폰에서 가족과 친구의 연락처를 빼내 “성매매 사실을 알리겠다”며 협박하고 40만원을 추가로 뜯어냈다. 

 

경찰조사 결과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알게 된 이들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고시텔에서 이른바 ‘가출팸’으로 활동하며 두 달여간 함께 생활해왔다. 

 

경찰은 "이들이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성매매로 사람을 유인해 돈을 빼앗자고 모의해 이를 실행해 옮겼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성매매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할 예정이다. 


송은세 기자 ses22@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포커스뉴스 창간1주년 특별기획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