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 twitter

Focus News

2016.12.06(화)
전체뉴스
 
정치
경제
산업
사회
전국
국제
문화·라이프
IT·과학
연예
스포츠
피플
포토
영상
그래픽
포커스ON
이슈
연재물
문화사업
닫기
실시간뉴스
더보기

3D프린팅과 AR‧VR의 만남…일상으로 다가온다

3D융합산업협회, 23일 기술세미나 개최

등록: 2016-02-24 08:30 

폰트 폰트크게폰트작게
프린트
페이스북트위터구글플러스네이버밴드

3dfda.jpg
(서울=포커스뉴스) "인류는 항상 보는 것이 명확해지면 그 다음에는 만지고 싶어 했습니다. 지금 증강‧가상현실(AR‧VR) 산업은 초기단계지만 앞으로는 촉감까지 경쟁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신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3D 프린터 산업과 AR‧VR 산업, 그리고 두 분야를 융합한 산업에 대한 국내 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기반이 다져지지 않은 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3D융합산업협회(3DFIA)는 23일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임원사와 회원사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3D융합산업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과 김도균 삼성전자 DMC연구소 상무, 차원용 아스펙미래기술연구소장 등 5명의 산업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도균 삼성전자 상무는 'AR‧VR의 미래'라는 주제로 핵심기술의 발전방향에 대해 △콘텐츠 생성 △콘텐츠 표현 △인터렉션(상호작용)으로 가닥을 나눠 설명했다.

그는 AR‧VR 콘텐츠 이용자가 점차 전문가에서 일반인으로, 360도 영상은 2D에서 3D로 옮겨가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콘텐츠를 이용함에 있어 "이용자가 어지러움 등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표현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상도가 높아져 실제와 비슷한 수준이 되면 그 다음 목표는 촉각일 것이라는 관측도 내놨다. 김 상무는 "제스처나 모션센싱의 속도와 정확도가 높아진 후에는 이용자들이 촉감을 느끼고 싶어할 것"이라며 "아직은 초기단계지만 사물을 만졌을 때의 피드백(반응)을 촉감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형외과 의사인 문영래 조선대학교 교수는 3D프린팅과 가상현실을 의료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의료수준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예를 들어 1회 내시경 촬영으로 인체 내부 VR을 구성하면 '가상내시경'을 수십차례 반복할 수 있고, 이를 모델링(modeling)해 가상 해부도 가능하다.

관절염 같은 경우 손상된 부위를 3D프린팅해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진단할 수도 있다. 문 교수는 "3D프린팅을 통해 내린 진단을 AR‧VR로 만들어 임플란트를 모의 실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제표준화 작업이 완료되기 전까지 상용되기는 힘들다. 표준이 다르면 같은 시제품이어도 3D프린터에 따라 다른 크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인체에 적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문 교수는 표준화 정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날 세미나에서는 '3D프린터의 진화방향'(차원용 아스펙미래기술연구소장)과 '360도 VR 영상의 사엽전략 및 성공조건'(권기호 베레스트 대표)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3DFIA는 세미나에 앞서 제22차 이사회와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사업계획을 의결했다. 3DFIA는 △3D가상현실 및 가상훈련산업 육성사업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해외 공동마케팅 △3D융합&3D프린팅 교육과정 확대 및 표준화 사업 추진 등을 통해 가상현실과 3D프린팅 산업 응용서비스 연계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나영 기자 nayoung3116@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영상

더보기
  • 대세 스타 총출동…레드카펫 위 `마스터`
    재생
  • 고창 주차된 승합차 폭발 현장 `처참`
    재생
  • 박수연 "승마, 귀족만 하는 스포츠 아니에요"
    재생
  • "3일, 박근혜 즉각 퇴진의날"…대규모 횃불집회 예고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