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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세 2800년만에 최고치…지구온난화 탓

2100년이면 131㎝ 상승할 것

등록: 2016-02-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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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
지구온난화 때문에 2100년이면 해수면이 최대 131㎝ 상승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6.02.23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지구온난화가 해수면 상승의 주범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3일(현지시간) "2800년 전보다 해수면 상승이 몇 배 빨라지고 있다. 이는 인류가 초래한 지구온난화 탓"이라고 보도했다.

국제적으로 공조한 연구진은 세계 24 곳의 지역을 선택해 지난 수세기 동안의 해수면 변화를 조사했다.

세계적으로 산업화가 시작된 1880년대 이전 해수면이 가장 높이 오른 것은 세기 당 3㎝~4㎝였다. 당시 지구 전체 해수면은 평균 7.6㎝였으며 이는 2000년 간 지속 돼 왔다. 하지만 20세기 들어 전체 해수면은 14㎝ 올랐다.

지난 21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서로 다른 두 개의 연구가 실렸다. 2100년이면 세계 해수면이 28㎝~131㎝ 높아지며 상승 정도는 공장이나 자동차에서 방출되는 가스량에 따라 달라진다는 내용이다.

연구를 주도한 미국 러트거스 대학 소속 밥 코프 교수는 가디언에 "지난 3000년 동안의 해수면을 살폈지만 상승 속도가 20세기처럼 빠른 적은 없었다"며 "이는 화석 연료 사용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연구진도 "20세기 들어 해수면 상승이 가속화 된 것은 모두 인류의 탓"이라고 밝혔다.

코프 교수는 아직 발간되지 않은 또 다른 별도의 연구에서 "1950년 이래 미국 27 군데 해안에서 침수가 발생한 것은 지구온난화와 관련돼 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저자인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 연구소 소속 스테란 람스토프도 "해수면 상승이 지속되면 피해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회보에 실린 두 연구 모두 온실가스 오염이 현 속도대로 계속되면 해수면은 57㎝~131㎝ 가량 높아진다는 내용이다. 연구진은 현재 각국 기후협약이 제대로 이행되고 온난화 기세가 꺾인다면 해수면은 28㎝~56㎝ 정도만 높아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미 애리조나 대학 소속 조나단 오버페크는 연구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온난화와 해수면 사이의 분명한 관계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해당 연구를 높이 평가했다.

김진희 인턴기자 jh6945@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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