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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6] 삼성전자, 가상현실로 '갤럭시'를 말하다

21일 언팩 행사 개최…사상 첫 360 영상 생중계
네트워크‧반도체 등 신기술 대거 공개

등록: 2016-02-21 09:12  수정: 2016-02-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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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까딸루냐 광장에서 운영되는 '기어 VR 스튜디오'에서 관람객들이 '기어 VR'과 4D 의자로 360도 입체 영상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기술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 참가한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가상현실(VR) 기기 '기어 VR'을 활용한 언팩(제품공개) 행사를 열고 갤럭시S7 등 신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21일 '한계를 넘어서(Beyond Barriers)'를 주제로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을 초월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며, 언팩 현장을 360도 실시간 영상 중계로 전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진행돼 온 언팩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MWC2016 개막 후 삼성전자는 전시장에서 기어 VR과 4D 의자로 360도 입체 영상을 경험할 수 있는 'VR 4D 상영관'을 운영하고, 삼성전자의 역대 대표 모바일 기기를 전시해 통신 발전 역사와 갤럭시 브랜드 스토리를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전시 현장 이외 바르셀로나의 까딸루냐 광장에서도 오는 28일까지 '기어 VR 스튜디오'를 운영해 행사에 오지 않는 일반인들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별도 전시를 통해 모바일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시장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B2B 전시장에서 삼성전자는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의 보안성과 사용성을 소개하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 페이'와 다양한 파트너 솔루션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모바일 신제품뿐 아니라 네트워크와 메모리 신기술도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사업부는 기지국 장비와 동시 동영상 전송 기술(eMBMS)를 활용한 롱텀이볼루션(LTE) 기반 재난안전망(PS-LTE)솔루션, 망 안정성을 보장하는 사물인터넷(Mission Critical IoT) 솔루션과 사물인터넷용 무선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5G 초고주파수대역(mmWave) 기지국 간 이동(Hand over) 기술을 공개하고, 서로 다른 통신기술을 자유롭게 묶을 수 있는 MPTCP(Multi Path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기술 등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리더십을 선보인다.

반도체에서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양산한 20나노 12기가비트(Gb) LPDDR4 기반 '6기가바이트(GB) 모바일 D램'과 고성능 원칩 솔루션 '엑시노스 8 옥타(8890)' 등 신제품을 전시했다.

6GB LPDDR4 모바일 D램은 12Gb LPDDR4 칩 4개로 구성된 패키지로, 최대 용량과 초고속, 저전력, 디자인 편의성 등을 갖춘 차세대 모바일 솔루션이다. 엑시노스 8 옥타는 14나노 2세대 공정 기반의 원칩 모바일 시스템온칩(SoC)으로, 독자 커스텀 중앙처리장치(CPU) 코어 기술을 적용한 첫 엑시노스 제품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C랩 우수과제로 지난해 8월 스타트업 기업으로 독립한 솔티드벤처도 골프와 피트니스에 특화된 운동 코칭 솔루션인 '아이오핏(IOFIT)' 전시부스를 마련한다.

박나영 기자 nayoung3116@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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