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 twitter

Focus News

2016.09.01(목)
전체뉴스
 
정치
경제
산업
사회
전국
국제
문화·라이프
IT·과학
연예
스포츠
피플
포토
영상
그래픽
포커스ON
이슈
연재물
문화사업
닫기
실시간뉴스
더보기

물 마시는 것보다 수분 포함 음식 섭취가 효과 더 좋아

물 과하게 마시면 비타민·미네랄도 같이 배출돼

등록: 2016-02-19 11:30 

폰트 폰트크게폰트작게
프린트
페이스북트위터구글플러스네이버밴드

물.jpg
하루에 물 '몇 잔'이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도 좋을 듯 하다. 대신 과일이나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체내 수분 공급에 더 효과적이다.ⓒ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물을 잔으로 마시는 것보다 수분이 많이 포함된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이 체내 수분 흡수율을 높이는 데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이 물을 마시지 말고 '먹으라'고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를 두고 '물 마시기는 시간 낭비'라고 표현했다. 그 대신에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데 훨씬 좋다고 전했다.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입, 코, 눈 같은 예민한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서 수분 섭취를 계속해주는 게 중요하다. 또한 몸의 온도와 소화기능을 유지하고 체내 독소 방출을 하는 데도 물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보통 하루 '2리터'나 '8잔'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이 대표적인 권고사항이었다. 이는 많은 여성들이 점점 물을 많이 마시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항상 물병을 들고 다니면서 한 모금씩 마시는 것도 일상이 됐다.

하지만 의사들은 건강한 수분공급은 얼마나 몸이 물을 '흡수'하느냐에 달린 것이지 단순히 얼마나 마시느냐와 연관된 건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과일이나 야채를 먹는 것이 물만 마시는 것에 비해 두 배 가량 효과가 좋다고 매체는 전했다.
 

대부분의 음식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심지어 퍽퍽하다고 생각되는 빵도 33%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과일이나 야채는 가장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 상추나 무는 무려 95%가 수분으로 채워져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음식 속에든 수분은 분자로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세포로 더 빨리 도달되고 신체를 더 오래 좋은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애버딘대 의대에서 실시한 연구에서도 과일이나 야채가 함유하는 당분, 단백질, 염분도 운동 중 소모된 공급하는데 영양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워드 뮤라드 LA 캘리포니아 의대 교수는 말했다.

반면 물을 과도하게 마시면 체내 영양소가 더 빨리 배출될 위험이 있다. 뮤라드 교수는 "물을 과하게 마시면 체내 비타민과 미네랄이 몸 밖으로 빨리 배출되기 때문에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을 마시는 것이 잘 못 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수분이 세포까지 도달하지 못한다면 그건 아무 효용 없이 변기로 빨려 들어갈 뿐"이라며 우려했다.

또한 수분 함량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사라 쉥커 영약학자는 "고수분함량 식품이 칼로리가 낮은 경향이 있다"며 "고칼로리 음식 대신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지방 성분을 덜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이 포만감도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최소영 인턴기자 minimum@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포커스뉴스 창간1주년 특별기획
영국이야기
글로벌리더 인터뷰

많이 본 기사

영상

더보기
  • 르노삼성 `프리미엄 글로벌 SUV QM6` 출시
    재생
  • 컴백 헤일로, 감미로운 무대
    재생
  • 벼락 맞아 순록 300마리 즉사 `고원 뒤덮은 사체떼`
    재생
  • 태풍 라이언록 영향으로 울릉도는 `물폭탄`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