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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만에 ‘졸업’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명예학사'

친형 이병윤씨, 동생 故이병진씨 대신 동국대서 명예졸업장 받아

등록: 2016-02-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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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_2016년_봄_학위수여식_사진1.jpg
18일 오전 11시 동국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열린 2016 봄 학위수여식에서 6·25 민간인 희생자 고 이병진씨의 친형 이병윤씨(왼쪽)가 동생을 대신해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사진제공=동국대학교>


(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전 11시 동국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열린 2016 봄 학위수여식에는 ‘특별한 손님’이 초대됐다.

6·25전쟁 당시 동국대 정치학과에 다니다 ‘서울·인천 지역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고(故) 이병진씨의 친형 이병윤(94)씨 등 유족 6명이 참석한 것이다.

이병진씨 유족은 2010년 10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로부터 진실규명 결정과 5000만원의 배상금을 받았다.

이병진씨 유족은 배상금 5000만원에 1000만원을 보태 지난달 8일 동국대에 기부했다.

동국대는 이병진씨를 추모하는 의미로 이병진씨의 입학 69년만에 명예정치학사를 수여하기로 결정하고 이병진씨의 친형 이병윤씨 등 유족을 초대했다.

이병윤씨는 이날 1947년 동국대 정치학과에 입학한 동생을 대신해 학사모를 쓰고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박요돈 기자 smarf0417@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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