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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G5 등 올해 MWC 신규 스마트폰 핵심은 ‘배터리’

지난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76%가 일체형 배터리 선택

등록: 2016-02-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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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가격대별 배터리 용량.<그래프제공=카운터포인트리서치>
 

(서울=포커스뉴스) 2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6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쏟아질 스마트폰 신제품의 핵심 키워드는 ‘배터리’가 될 전망이다.

16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MWC에서 신규 출시되는 제품들이 어떤 배터리를 선보일지 등 배터리 트렌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이 이번 MWC에서 선보일 예정인 갤럭시S7는 일체형 배터리를 그대로 가져가지만 배터리 용량은 크게 늘렸다. 갤럭시S7은 3000mAh(밀리암페어) 배터리, 갤럭시S7 엣지는 3600mAh 배터리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6(2550mAh)과 갤럭시S6 엣지(2600mAh)에 비해 크게 늘어난 셈이다.

LG의 전략 스마트폰인 G5는 분리 가능한 모듈식 배터리가 특징으로, 메탈바디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배터리 교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품 아래의 고정장치를 누르면 하단이 분리돼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방식이 적용 돼 착탈식 배터리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유니바디라는 세련된 디자인을 살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서는 일체형 배터리가 대세다. 2015년 4분기에 전 세계에서 판매된 400달러 이상 프리미엄 폰 전체 물량의 97%에 해당하는 46개 기종 중 35개가 일체형, 11개가 착탈식 배터리를 탑재했다. 판매 비중으로 봤을 때 76%가 일체형 디자인을 선택한 것이다. 프리미엄급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는 애플이 수퍼 슬림 디자인을 채택함에 따라 경쟁사들도 슬림 디자인으로 대응하다보니, 일체형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다만 일체형 배터리 용량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남아있다. 카운터포인트의 지난해 3분기 조사에서는 100!400달러대 휴대폰의 평균 배터리 용량은 2500~3000mAh대인데 반해 400달러 이상 프리미엄 폰 용량은 평균 2400mAh대로 다소 낮았다.

프리미엄급에서 실용성보다 디자인을 앞세우는 세계적인 트렌드가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어서 향후 스마트폰 트렌드는 슬림한 메탈바디에, 배터리 착탈 및 SD카드 삽입 가능성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MWC에서 새롭게 공개될 스마트폰으로 화웨이 P9, 샤오미 미5, HTC 원M10, 마이크로소프트 루미아 750 등도 배터리를 어떻게 구현해낼 것인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경수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애널리스트는 “향후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는 배터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배터리 착탈식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거의 없는 만큼 올해는 배터리가 중요한 신제품 동향이 될 것이며, 솔루션쪽에서는 고속충전 및 무선충전도 새롭게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왕해나 기자 e2@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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