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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밴드 O.O.O "질리지 않는 쌀밥같은 음악이고 싶어요"

첫 EP 앨범 'HOME' "솔직하고 순수한 우리 느낌 그대로의 앨범"
오는 3월 12일 서교동 에코브릿지 단독공연

등록: 2016-02-16 11:09  수정: 2016-03-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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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O.O.O 인터뷰
(서울=포커스뉴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파스텔뮤직 사옥에서 밴드 O.O.O 의 멤버들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02.12 김유근 기자 kim123@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솔직하고 순수한, 꾸밈없는 자연스러움. 신인 밴드 O.O.O는 그렇게 자신들의 음악과 닮아 있었다. 가성현(보컬·기타), 장용호(기타), 김학겸(베이스), 유진상(드럼)으로 이뤄진 4인조 밴드 O.O.O. 

 

최근 소속사 파스텔뮤직 사옥에서 만났다. 어색함도 웃음도 숨기지 않는 O.O.O의 모습에서 그들의 첫 EP 앨범 '홈(Home)'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밴드 이름이 왜 O.O.O일까. 이들은 O.O.O을 오.오.오라 했지만 사람에 따라 영.영.영, 혹은 공.공.공으로 부를 수 있다.  O.O.O은 'Out Of Office', 즉 '부재중'이란 뜻의 약자다. 

 

"시각적으로 보여지는게 좋았으면 했어요. 동그라미 세 개가 어떻게 배치해도 귀엽더라고요. 검색 해보니 'Out of office(부재중, 직업이 없는)'란 뜻이던데 당시 저희도 직업이 없었거든요. 여러모로 잘 맞아서 O.O.O라 하게 됐죠."

O.O.O는 지난달 25일 첫 EP 앨범 '홈'을 발매했다. '홈'에는 그들만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감정과 사운드가 그대로 담겨져 있다. 타이틀 '거짓말'을 비롯해 '눈이 마주쳤을 때', '모래'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밴드의 느낌이 그대로 앨범에 실렸어요. 우린 실제 성격도 그냥 솔직하고 순수한 밴드 사람들이거든요. 음악적으로도 그 성격 그대로 녹여내서 순수한 마음을 담아보자 싶었죠. 악기도 과장된 효과음은 최대한 배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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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파스텔뮤직 사옥에서 밴드 O.O.O 의 멤버들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02.12 김유근 기자 kim123@focus.kr

'홈'이라는 앨범명도 특유의 위로와 편안함을 준다. 작곡과 작사를 한 멤버 가성현은 "앨범 작업을 하던 시기에 집에서 혼자 공상하고 상상하는 시간이 많았다. 그리고 밴드는 또 하나의 가족이라 생각한다. 그들의 첫 출발점이 홈, 집이면 좋을 듯 했다. 집에서 출발해 집으로 돌아가는 의미에서"라고 설명했다.

첫 EP 앨범을 낸 후 O.O.O가 가장 즐거운 건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모르는 사람들'의 피드백이다. 앨범에 감탄섞인 댓글들이 달리거나 네이버 뮤직 '이주의 발견'에 이름이 오르는 등 시작이 조용하지만은 않다. '이주의 발견'은 매주 발매되는 앨범들 중 주목할 만한 앨범들을 추천하는 코너다.

"지인이 아닌 사람이 저희 음악에 대해 얘기해주는 경우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에요. 저희 노래로 얘기가 되고 설명의 대상이 된다는 게 굉장히 신기하고 좋죠. 이주의 발견에 소개된게 설연휴 직전이서 선물받은 기분도 들었어요"

기억에 남는 코멘트를 묻자 가성현은 "반보 앞에 있다는 말. 처음 곡작업 할 때 가장 염두에 뒀던 게 언제 들어도 좋았으면 하는 거였다. 또 너무 유행에 따라가지도 말고. 그렇게 중간점을 찾아갔다.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 쌀밥같은 음악이고 싶다"고 말했다.

O.O.O의 쌀밥같은 음악은 오는 3월 12일 오후 7시 서교동 에코브릿지 첫 단독공연에서 맛볼 수 있다. 단독공연에는 앨범 수록곡들 외 7곡 가량의 미발표곡이 연주된다. O.O.O는 친밀한 공연 분위기 속에 그들의 다양한 색깔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계속 앨범이 나올 거에요. 저희는 빨리 (곡을) 털어야 된다고 생각 하거든요. 20대가 가장 많은 감정들이 스쳐지나가는 시기잖아요. 그걸 음악으로 다 풀어내고 싶어요."

 

밴드 오오오 인터뷰
(서울=포커스뉴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파스텔뮤직 사옥에서 밴드 O.O.O 의 멤버들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02.12 김유근 기자 kim123@focus.kr
 


이유정 인턴기자 nayana124@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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