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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라붐, ‘아로아로’ 10주 활동 끝 “재밌었던 긴 여정…4월 컴백”

팬클럽 '라떼' 향한 애정 메시지 "우리에 힘을 주는 존재"

등록: 2016-02-14 18:55  수정: 2016-03-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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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함께 있어 즐거워
(서울=포커스뉴스) 10일 오전 서울 반포대로 포커스뉴스 사옥에서 걸그룹 라붐의 멤버들이 인터뷰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5.12.10 김유근 기자 kim123@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정신없이 보낸 10주였다. 얻은 건 무대에서의 여유. 성장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진 시간이기도 했다.

 

걸그룹 라붐이 타이틀곡 '아로아로'의 활동을 마쳤다. 라붐(지엔·소연·해인·유정·솔빈·율희)은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세번째 싱글 '아로아로(AALOW AALOW)' 활동을 마감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라붐은 "기나긴 여정이었다. 그런데 두 달이 넘는 활동에도 피곤하지 않고 재미있다. 이런 스케줄에 적응한 우리가 신기하다"고 미소지었다.

 

음원 소비가 빨라진 요즘 가수들의 활동 기간은 길어야 6주 정도다. 라붐은 그보다 4주를 더 활동했다. 그만큼 ‘아로아로’에 대한 애정은 특별하다. "활동 기간만 10주였지 가이드, 녹음, 안무 연습 시기를 포함하면 3개월 이상 ‘아로아로’를 들었어요. 아직도 곡이 질리지 않아요. 노래가 정말 좋아요."

 

'실전보다 나은 연습은 없다'는 말처럼 라붐은 10주 활동 동안 많이 성장했다. 멤버들은 "예전과 비교해 무대에서 표정이 훨씬 다양해져 만족스럽다. 무대 위에서 여유가 생겼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그래도 "아직 라이브는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더 연습해 다음 활동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같다"고 각오도 다졌다.

 

라붐에 과제는 또 있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한 컨디션 조절이다. "컨디션이 좋은 날과 그렇지 않은 날 차이가 있다. 지난 활동과 비교해 격차는 확실히 줄었다. 아직이다. 체력 관리에 더 힘을 써야 할 것같다"고 했다.

 

소속사 기대가 높은만큼 라붐 멤버들의 어깨는 무겁다. 소속사 막내그룹인 라붐의 성공을 위해 대표까지 방송 출연으로 홍보에 나섰다. 가수 김종서가 마지막 방송 응원 차 대기실을 찾기도 했다. 멤버들은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오히려 사랑을 쏟아주는 게 감사해 더 잘해야겠다고 열의를 불태우게 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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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10일 오전 서울 반포대로 포커스뉴스 사옥에서 걸그룹 라붐의 멤버들이 인터뷰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5.12.10 김유근 기자 kim123@focus.kr

이번 활동으로 라붐은 신인 티를 확 벗었다. 대세 걸그룹 도약이 가능하다는 평를 들었다. '아로아로'가 그 원동력이다.

 

"팬들이 인지도가 높았으면 '아로아로'는 1위를 할 수 있는 곡이라고 이야기 하더라. 슬프면서도 기쁘기도 했다. 우리가 잘되면 다시 역주행할 곡이라는 말도 들었다. 10주가 아닌 12~13주까지 더 활동하다 여름에 썸머 버전 리믹스로 나오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팬들 반응에 '아로아로'가 정말 좋은 곡이었다는 걸 실감했다."

 

활동 기간 중 맞은 크리스마스에 새로 편곡한 '아로아로' 무대를 선보였고, 소속사 선배인 가수 임창정의 곡을 무대에서 부를 기회도 가졌다. 열린음악회 첫 출연, 대표의 첫 칭찬 등이 떠올라 멤버들은 얼굴에 미소를 머금을 수 있었다.

 

활동 종료에 아쉬움이 클 법도 하다. 하지만 멤버들의 얼굴은 아쉬움이 아닌 의욕이 가득했다. 빠른 컴백으로 다시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멤버들은 "활동을 끝내면 바로 다음 컴백 준비에 들어간다고 대표가 이야기했다. 4월 초 다시 팬들과 만날 수 있을 듯하다. 콘셉트에 대해 아무런 말은 없지만 아마 '아로아로'의 연장선같은 느낌이 아닐까 한다. 이건 우리 추측이다"고 빠른 컴백을 예고했다.

 

팬들에 대한 애정은 인터뷰 내내 계속됐다. 빠른 컴백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최선이라는 생각이다. "이번 활동이 길었음에도 항상 보러 와줘서 정말 감사해요. 라떼(팬클럽 이름) 없인 정말 못 살아요. 그 힘을 받고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어요. 우린 서로에게 에너지를 주는 존재이니 천년만년 쭉 함께 가요. 얼마 전 팬카페에 1등할 때까지 같이 있어준다는 팬의 글을 읽었어요. 꼭 은혜를 갚을 테니 그날까지 기다려 달라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 1등할 때까지가 아니라 1등하고 나서도 쭉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하트 날리는 라붐
(서울=포커스뉴스) 10일 오전 서울 반포대로 포커스뉴스 사옥에서 걸그룹 라붐의 멤버들이 인터뷰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5.12.10 김유근 기자 kim123@focus.kr


곽민구 기자 mti2000@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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