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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현대비앤지스틸 등급 전망 '안정적'으로 하향

니켈가격 하락, 공급과잉으로 수익성 하락 영향

등록: 2016-02-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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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비앤지스틸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등급은 'A-'로 유지됐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지난해 6890억원의 매출액에 145억원의 조정영업이익을 거뒀다. 2014년 매출액 7116억원, 조정영업이익 484억원에 비하면 이익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게 줄었다. 

 

한신평에 따르면 2014년 하반기부터 주요 원재료인 니켈가격 급락으로 판가가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고가의 재고가 소진됨에 따라 영업수익성이 떨어졌다. 2014년 영업이익률은 6.8%였으나 지난해에는 2.1%에 불과했다. 

 

캡처.png
<자료출처=한신평>
 

최근 니켈가격 하락세가 완화됐으나 수요 약세와 중국의 저가 수입재 유입에 따른 공급과잉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예년의 이익창출력을 획보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한신평은 내다봤다. 

 

캡처1.png
<자료출처=한신평>
 

따라서 2014년 4월 안정적인 계열 수요와 완화된 수익변동성, 개선되는 재무구조를 고려해 현대비앤지스틸의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부여했으나 이를 유지하기 어려워졌다는 게 한신평의 설명이다. 

 

다만, 한신평은 현대비앤지스틸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계열 매출, 일단락된 대규모 투자 등은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신평은 현대비앤지스틸에 대해 "올해 니켈 등 원재료 가격 추이와 이익창출력 유지, 재무부담 경감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규창 기자 scoop21@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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