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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의원 이어 또 동네의원서 집단 감염 발생

1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이 원인
보건당국, 충북·원주 동네병원 역학조사 착수

등록: 2016-02-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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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다나현대의원
(서울=포커스뉴스) 지난해 11월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다나현대의원에서 C형간염 바이러스가 발생해 병원 입구가 폐쇄돼 있다.
 

(서울=포커스뉴스) 다나의원에 이어 또 동네의원에서 1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으로 인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충북 제천시 소재 양의원, 강원 원주시 소재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으로 인한 감염 의심 신고가 접수돼 해당 지자체와 함께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 제천시 소재 양의원은 지난 1월29일 주사기를 재사용 한다는 내용이 제천시 보건소에 제보돼 조사에 들어갔다.

그 결과 보건소는 양의원에서 주사침만 교체하고 주사기는 재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재사용 금지 등 시정조치를 시행했다.

지난 1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러한 사실을 보건소로부터 통보받고, 현지에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해당 의원에서 근육주사를 처방 받은 환자를 확인했으며, 15일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혈액매개감염병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강원 원주시 소재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는 다나의원과 같이 집단C형간염 감염자가 발생했다.

한양정형외과의원 내원자 중 C형간염 감염 의심 환자(14명)가 원주시 보건소에 신고해 질병관리본부가 강원도청과 공동으로 개별사례 조사를 실시했다. 당시에는 환자별 유전자형이 달라 역학적 인과관계를 추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3일 추가 민원을 통해 자가혈 주사시술(PRP)을 통한 감염을 의심하게 돼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자가혈시술은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원심분리 후 추출한 혈소판을 환자에게 재주사하는 것을 말한다.

보건당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소 등 자료를 통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PRP 시술자 927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C형간염 감염 여부를 조사했으며, 이 중 101명이 치료가 필요한 RNA 양성으로 확인됐다.

향후 질병관리본부는 원주시 보건소와 함께, 해당 의료기관 개원 이후 주사 및 내원자 명단을 확보하고 혈액매개감염병 검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러한 역학조사를 토대로, 비윤리적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근절을 위해 강력히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승기 기자 a1382a@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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