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 twitter

Focus News

2016.12.10(토)
전체뉴스
 
정치
경제
산업
사회
전국
국제
문화·라이프
IT·과학
연예
스포츠
피플
포토
영상
그래픽
포커스ON
이슈
연재물
문화사업
닫기
실시간뉴스
더보기

[한신평] '영업부진+자원개발 손실’ LG상사 신용도 변경 검토

일부 재무지표, 등급 하향 조건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돼

등록: 2016-02-12 11:49 

폰트 폰트크게폰트작게
프린트
페이스북트위터구글플러스네이버밴드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해 원자재 시황 악화에 따른 영업실적 저하와 자원개발 관련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LG상사의 신용등급(AA-/안정적) 변경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5일 NICE신용평가는 LG상사의 장기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 올린 바 있다.

LG상사는 지난해 4분기 자원과 원자재 부문에서 약 631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어 6억원의 영업이익에 그쳤다. 특히 유가 하락에 따른 자원개발 관련 광업권 및 투자자산을 손실 처리해 237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입었다. 이에 따라 2015년 연간 당기순손실 규모는 2171억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도 지난해 3분기 말 1조7957억원에서 지난해 말 1조5433억원으로 감소했다.  

 

캡처.png
<자료출처=한신평>
 

한신평은 영업실적 저하와 함께 대규모 손실로 인한 자기자본 감소는 LG상사의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순차입금 감소에도 수익창출력이 떨어져 한신평 측이 등급 하향 조건으로 제시한 ‘연결 기준 순차입금/(EBITDA+배당금수입) 지표 6배 초과’에 해당될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비철 거래가격 관련 헤지로 약 400억원의 영업외수익이 인식될 수 있으며 IT·비철 관련 재고자산과 매출채권이 모두 감소하고 무역금융 성격의 단기차입금과 매입채무가 줄어드는 등 자산과 부채가 모두 축소돼 부채비율은 큰 변동이 없었다.

또, 자원관련 추가 손실 가능성이 크지 않고 범한판토스와 하이로지스틱스 인수에 따른 물류업과 상사업의 시너지, 투르크메니스탄 등 해외 프로젝트의 수주 확대, 안정적인 계열사 물량 등은 영업실적을 보완할 요소로 한신평은 진단했다.

한신평은 "LG상사의 자원·원자재 부문 실적과 자원개발사업 현황, 상사·물류업의 사업시너지, 재무탄력성 회복 여부 등을 검토해 신용도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규창 기자 scoop21@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