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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대부분 100살까지 살고 싶어 해”…설문조사

과체중 육체와 저체중 경제력이 장수 걸림돌
장수를 원하지만 그러기 위한 준비는 등한시

등록: 2016-02-12 11:04  수정: 2016-02-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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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Photo by Marianna Massey/Getty Images) 2016.02.12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미국인이 대부분 100살까지 살고 싶어 한다는 사실이 스탠퍼드장수(長壽)센터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함께 실시해 11일(현지시간) 공개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미국 성인 23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7%는 100살까지 살고 싶다고 답했으며, 3분의 1 이상은 90살을 넘겨 살 것으로 믿었다. 하지만 현재의 몸무게와 재정 상황에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은 3분의 1에 불과했다. 65살에 은퇴하기 원하는 65살 미만의 미국인들 가운데 40%를 약간 넘는 사람들은 그들이 100살까지 사는 데 필요한 재정적 수단을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하트조사연구소의 피터 D. 하트는 성명에서 “이번 조사에서 놀라운 점은 사람들이 100살까지 살고 싶어 한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러기 위해 그들이 얼마나 준비를 하지 않았는가 하는 점”이라며 “장수를 준비함에 있어 과체중 육체와 저체중 경제력을 가졌음을 미국인들은 시인한다”고 말했다. 100살까지 살고 싶다는 응답자들 가운데 100살에 도달하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42%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또한 노화에 대한 연령집단별 태도를 보여준다.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는 베이비붐 세대(1946~1965년 출생)와 X세대(1960년대 중반~1970년대말 출생)보다 100살까지 살기를 기대한다고 말할 가능성이 더 크다. 그들은 또한 그럴 재정적 수단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할 확률이 가장 높다.

전반적으로 미국인들은 낙관적인 사람들인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의 77%는 삶을 전반적으로 만족해하며 가족, 직업, 교육이 그들을 행복하게 만든다고 느낀다. 그리고 응답자의 74%는 늙는 것을 생각할 때 대부분 좋은 일들을 떠올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러한 기분 좋음은 미래로까지 연장되지는 않았다. 베이비붐 세대 3명 중 1명 미만이 미래 세대들에 대해 낙관한다고 답했고, 79%는 오늘날 사람들에게 기회보다 도전이 더 많다고 느낀다고 말한다.

건강 행동에 관한 반응은 엇갈렸다. 응답자의 대부분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이 장수에 중요하다고 답한 반면, 잘 먹는다고 답한 사람은 25%, 충분히 운동한다고 답한 사람은 24%였다.

미국인들은 길고 질 좋은 삶에 필요한 요소들을 일부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그들이 그것들을 어떻게 실행하느냐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타임은 덧붙였다.


송철복 국제전문위원 scottnearing@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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