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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이사철 도래…"서울 일대 전세난 가중되나?"

최근 3년간 설 해당 월 다음 달 전세가 큰 폭 올라
수급 불균형·본격 이사철, 매물난 심화될 듯

등록: 2016-02-11 16:28  수정: 2016-02-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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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_그래프1.jpg
2013~2015년 설(구정일 기준) 해당월 및 익월 서울 전세 월간변동률 추이 그래프. <자료출처=부동산114>
 

(서울=포커스뉴스) 설 연휴 이후 서울 일대 전세난이 가중될 전망이다.

11일 부동산114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서울 전세시장은 올 들어 주간 변동률이 매주 오름세를 기록할 만큼 겨우내 뚜렷한 상승 기조를 이어왔다.

지역 전반적으로 매물은 부족한데 반해, 전세가 월세보다 주거비 부담이 낮은 이유로 수요층의 전세 선호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매매시장이 최근 가계부채 종합대책 시행, 실물경기 침체 등으로 올 들어 계속 보합장세에 머무르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대조적인 양상이다.

문제는 이와 같은 전세난이 설 연휴 이후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봄철은 이사수요, 학군수요, 신혼부부수요 등이 일거에 몰리는 등 전세 성수기로 일컬어지는 시기다. 과거 전세시장이 침체됐던 해에도 이 시기만큼은 매물을 구하기 좀처럼 쉽지 않았다.

실제로 작년의 경우 설 연휴가 포함됐던 2월과 그 다음 달인 3월 서울 전세 월간 변동률은 각각 0.83%와 1.65%를 기록했다. 1개월 만에 무려 0.8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또 지난 2014년에는 구정이 있던 1월과 익월 각각 0.67%, 0.81%를 기록하며 0.14%포인트 올랐고, 2013년에는 설 시기였던 2월과 다음 달 각각 0.35%, 0.44%를 기록하며 역시 설 이후 오름세를 나타냈다.

또 최근 3년간 서울 월별 전월세 거래량을 살펴보면, 설 명절 다음 달 거래량은 연초에 비해 평균 2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권의 경우 재건축 이주수요까지 더해져 매물을 구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로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은 지난달부터 이주가 시작됐고, '개포주공4단지'도 연내 이주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매물난이 불가피한 상태다.

강남구 개포동 J중개업소 관계자는 "개포동 일대는 재건축 시동이 걸린 단지가 많다. 이에 따른 이주수요가 활발히 발생해 향후 전셋값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무주택자들도 담보대출 규제로 인근 기입주 아파트 매매에 나서기보다는 향후 동향을 지켜보며 전세를 고집하는 경우가 많아, 매물은 더욱 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설 연휴 이후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이해 수요층의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신규 입주물량이 들어서는 지역 정도를 제외하면 대체로 수급 불균형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가격 오름폭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충범 기자 acechung@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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