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 twitter

Focus News

2016.07.31(일)
전체뉴스
 
정치
경제
산업
사회
전국
국제
문화·라이프
IT·과학
연예
스포츠
피플
포토
영상
그래픽
포커스ON
이슈
연재물
문화사업
닫기
실시간뉴스
더보기

IBK투자증권, '저성과자 퇴출 프로그램' 도입…업계 파장은?

금융권 최초 사례…노동계 강력 반발
증권업계 "큰 영향 주지 않을 것"

등록: 2016-02-11 07:55 

폰트 폰트크게폰트작게
프린트
페이스북트위터구글플러스네이버밴드

여의도 증권가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여의도 증권가. 2015.08.17 박동욱 기자 fufus@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IBK투자증권이 금융권 최초로 성과가 좋지 않은 직원에 대한 퇴출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향후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1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노사가 지난해말 취업 규칙 변경을 통해 저성과자 퇴출 프로그램 도입에 합의했고, 올해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징계해고와 정리해고 이외의 일반해고 내용을 취업규칙에 적용한 금융권 최초의 사례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12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553명 중 64%인 355명이 찬성해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1년간의 개인 영업실적이 회사가 제시한 성과 대비 40% 미만이거나 성과 하위 5%에 포함된 직원은 30개월의 단계별 '성과 향상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이 단계를 통과하지 못하면 3개월의 대기 발령을 거쳐 일반 해고 여부가 결정된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직원들의 성과를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일부 직원들에게 해당된다"고 설명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번 합의에 반발하며 지난달 7일 IBK투자증권 노조를 소속 지부에서 제명했다.  

 

일각에서는 IBK투자증권의 이번 결정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증권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단 IBK투자증권의 노조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데다 업력이 길지 않아 가능했다는 것이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IBK투자증권 노조는 구성원 수가 과반수가 되지 않는다"며 "'힘없는 노조'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고 말한다. 


김민지 기자 minji@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포커스뉴스 창간1주년 특별기획

많이 본 기사

영상

더보기
  • `배럴걸` 유리 등장, 명동이 `들썩들썩`
    재생
  • `리베이트 의혹` 김수민·박선숙 "진실 밝힐 것"
    재생
  • 동물들의 여름나기
    재생
  • 부끄럼 타는 설리 `이렇게 사랑스러워도 되나요?`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