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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기본료 0원’ 요금제, 가입 일시 중단…가입자 폭주

설 연휴 맞아 ‘효도폰’으로 알뜰폰 찾는 수요 늘어
에넥스 텔레콤, 11일부터 판매 재개

등록: 2016-02-0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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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원장, 알뜰폰 판매 현장 방문
(서울=포커스뉴스) 13일 오후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알뜰폰 판매창구를 찾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휴대폰을 살펴보고 있다. 2016.01.13 양지웅 기자 photo@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대란이다. 우체국을 통해 알뜰폰을 판매해온 에넥스텔레콤이 가입자 신청 접수를 3일부터 사흘 동안 중단하기로 했다. 밀려드는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서다.

우체국 알뜰폰 관계자는 “기존 접수 건에 대한 처리가 7일 이상 지연되고 있는데 가입 신청은 계속 들어와 에넥스텔레콤에서 가입신청 중단을 요청했다”며 “5일부터는 우체국이 쉬기 때문에 11일부터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연말까지 누적된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는 총 30만명. 하지만 1월에만 전체 가입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0만 가입자가 모였다.

인기비결은 에넥스 텔레콤이 내놓은 ‘기본료 0원’ 요금제인 A제로 요금제에 있다. A제로 요금제는 여기에 월 기본료 0원에 무료통화 50분을 제공한다. 한 달 50분 내로만 사용하면 단말기 구입비용만 내고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 ​출시 직후 일평균 5000명씩 가입자가 몰리는 등 큰 호응을 받았고 최근까지도 일평균 3000명의 가입자가 신청을 하고 있는 상태다.

우체국 알뜰폰 관계자는 “1월에 가입한 10만 명 중 60% 이상이 에넥스텔레콤으로 가입했다”며 “에넥스 텔레콤 신규 요금제 가입자가 총 7만8000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대란이 일어난 이유는 설 연휴를 맞은 소비자들이 ‘효도폰’ 명목으로 우체국 알뜰폰을 찾으면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한 달에 2~3분 정도 통화를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요금제로 수요가 높다”며 “10분 정도 통화시간을 초과해도 통화료는 1080원에 불과해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에넥스 텔레콤은 지난 2013년 12월에도 ‘1000원 요금제’를 내놓으며 알뜰폰 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당시 하루 1000명의 가입자를 모았던 1000원 요금제는 넘쳐나는 대기수요로 인해 가입을 일시 중지했었다. 


왕해나 기자 e2@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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