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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여중생 변사사건' 목사 아버지…'페이스북'엔 딸 사진 그대로

사건 이후에도 페이스북 이용…불과 4일 전에도 게시글 작성

등록: 2016-02-03 20:35  수정: 2016-02-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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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jpg
용의자 이모씨 페이스북 캡처 화면.
 

(서울=포커스뉴스) 여중생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버지가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에 버젓이 딸 사진을 올려둔 것으로 드러나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3일 현재 이씨의 페이스북 계정 프로필 사진은 이씨의 두 딸 사진으로 돼있다. 

 

이씨는 해당 사진을 사건이 벌어지기 2년 전인 2011년 8월 5일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해 지금까지 유지해 왔다. 

 

사진 왼편에서 브이(V)자를 그리고 있는 딸이 피해자인 막내딸 이모(14)양으로 추정된다. 

 

심지어 이씨는 지난해 이양이 숨진 이후에도 페이스북을 사용해 온 것으로 보인다. 불과 4일 전인 지난달 30일에도 페이스북에 글 하나를 게시한 바 있다. 

 

앞서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여중생 딸을 폭행하고 이후 숨진 딸의 시신을 방치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치사)로 아버지인 목사 이모(47)씨와 계모 백모(40)씨를 긴급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쯤부터 낮 12시쯤까지 5시간 동안 빗자루와 빨랫대로 이양을 폭행해 숨진 딸의 시신을 이불로 덮어둔 채 10개월여를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씨는 자신이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해놓고도 2주일이 지나 경찰에 가출신고까지 접수하는 뻔뻔함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 등은 가출한 딸이 돌아오자 가출이유 등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지난 2007년 전처가 암으로 숨지자 큰아들(19)과 딸 2명을 데리고 2009년 백씨와 재혼했다.

이후 큰아들은 고등학교 1학년때 가출해 따로 살고 있고 둘째 딸은 지인집에 머물러왔다.

숨진 셋째딸은 계모 백씨의 여동생(새이모) 집에서 살다가 지난해 3월 15일쯤 가출해 하루 뒤 학교 선생님을 찾아갔다가 부모에게 넘겨졌다. 

 

 


송은세 기자 ses22@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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