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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별풍선으로 알아본 4분기 매출은

미디어플랫폼 부문 ‘별풍선’ 매출 기여도는 절대적
4분기 매출 160억 원 가량 예상돼
향후 실적 포인트는 스타BJ 홀로서기를 대체할 수익원

등록: 2016-02-03 13:02  수정: 2016-02-0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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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png
(서울=포커스뉴스) 아프리카TV의 4분기 실적은 어느 정도로 나올까

아프리카TV 전체 매출의 98%(3분기 기준)는 미디어플랫폼에서 나오고 있고 이 중에서도 별풍선, 퀵뷰, 골드 등의 유료 판매수수료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특히 별풍선은 아프리카TV에서 판매하는 독특한 유료 아이템으로 시청자가 구입한 후 BJ에게 선물할 수 있는 것으로 아프리카TV는 이를 통해 독특한 수익구조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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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의 매출 분야를 보면 미디어플랫폼을 통한 비중은 98%, 별풍선 수익 기여도는 절대적이다. (자료출처=전자공시시스템)

최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난해 12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방송자키 :
broadcasting jockey) 별풍선 환전액 순위가 알려졌다. BJ다온이 12월 한 달에만 1억 원을 환전액으로 벌여 들였고 100여명의 BJ 환전액이 1000만원 내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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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들의 별풍선 수익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졌다.(자료출처=네이버)
 

별풍선을 통한 수익배분이 파트너BJ는 80%, 베스트BJ 70%, 일반BJ는 60%라는 배분율을 고려할 때 12월에 별풍선을 통한 매출은 39억 6000만 원가량이다. 이같은 매출을 4분기 평균값으로 가정한다면 4분기 별풍선 매출은 120억원 내외로 예상해 볼 수 있겠다.

이밖에 광고와 게임부문을 지난해 평균 수치와 비중으로 적용하면 각각 38억 원과 2억 원으로 4분기 전체 매출은 160억 원 가량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치일 듯 하다.

아프리카TV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BJ 설명에 따르면 "매달 별풍선을 통한 수익은 다를 수밖에 없지만 연말 같은 이벤트가 많은 달은 수익이 좀 더 많이 나온다"며 최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12월 별풍선 환전 수익은 대부분 사실일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사의 분석에 따르면 아프리카TV의 신규 이용자들이 크게 늘어나지 않고 기존 유료 사용자들의 별풍선 소비 증가로 인한 ARPU(가입자당 지출 비용) 상승을 부담 요인으로 보고 있다. 풍부한 콘텐츠를 통한 수익이 아닌 스타BJ들에게 의존한 팬심(팬클럽)을 통한 수익증가가 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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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위권 BJ들은 실적 기여도가 크기 때문에 기업 내부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쏟는다.(사진제공=BJ 장서아)
12월 별풍선 환전액 순위를 봤을 때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BJ 대도서관의 경우 150만 원가량을 벌어들였다. 인기가 식었다기보다는 트레저헌터 등 MCN(멀티채널네트워크)등의 1인미디어 기획사가 본격화되면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가진 BJ들이 아프리카TV라는 플랫폼 뿐 아니라 유튜브 등을 통한 활동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TV에 있어서는 이런 변화들이 마냥 반갑지는 않아 보인다. 1인 방송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은 굳건하겠지만 스타급BJ의 활동이 반드시 아프리카TV를 통해서만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별풍선만큼 강력한 수익원을 찾는 것이 올해 실적 과제가 될 것 같다.

아프리카TV의 4분기 실적발표는 미정이며 2월 중순 이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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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주가흐름(자료제공=네이버금융)
 


김순영 기자 syoung2128@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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