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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사기…페이스북 ‘페친’ 이용 돈 챙겨 ‘구속’

쇼핑몰 홍보한다며 인적사항 받아 계정 만들고 휴대전화도 개통

등록: 2016-02-03 10:40  수정: 2016-02-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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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서초경찰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알게된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과 계좌를 이용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물품을 판다고 속여 돈만 챙긴 혐의(상습사기)로 양모(24)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해 6월 21일부터 올해 1월 22일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 스마트폰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허위 글을 올려 50명으로부터 956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양씨는 '페이스북'에서 알게된 '페북친구'와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쇼핑몰 홍보에 필요하다"며 인적사항을 받아 해당 사람의 명위로 아이디를 만들어 허위 판매글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자신이 허위로 올린 물품의 판매희망자가 나타나면 ‘페북친구’ 등에게 “돈을 받아야 하는데 통장거래가 막혀있으니 대신 받아달라”며 자신의 계좌번호를 알려주고 수수료도 줬다.


양씨는 ‘페북친구’들로부터 받은 인적사항을 이용해 휴대전화도 개통했다. 

범행을 저지르며 양씨는 추적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는 페이스북 메신저를 이용했고 계속 다른 사람의 계좌와 아이디를 받아내 사용했다. 

 

양씨는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계획했다. 

양씨는 앞서 사기 혐의 등으로 15차례나 경찰 조사를 받았고 벌금형을 선고 받기도 했다. 

검거 당시에도 양씨는 5건의 수배가 더 걸려있었다. 

경찰은 양씨의 추가범행 20여건이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의 수법에서 진화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박요돈 기자 smarf0417@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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