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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Q50S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지만 잘 나가”

연비·정숙성 외에 강력한 성능이 장점
안전기능도 실용적…가속력·변속성능 우수해

등록: 2016-01-31 14:22  수정: 2016-02-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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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0s 하이브리드 하이테크. 2015.01.17 송상현 기자 songsang@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를 처음 마주한 순간 ‘개성있게 잘 빠졌다’란 생각이 들었다. 넓은 전폭과 낮은 전고를 특징으로 하는 이 차는 지금껏 흔히 타왔던 국산이나 유럽 세단과는 차별화된 지향점을 가지고 있는 듯 보인다.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스타일로 불리는 Q50S의 외관은 스포츠카와 흡사한 공격적인 모습을 띄고 있다. 취향을 탈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Q50S만의 개성임에는 분명하다.

이 차의 주행력은 탈수록 더 드러난다. Q50S 하이브리드 하이테크 모델을 타고 이틀간 서울에서 파주, 양평, 인천 등 약 300㎞구간을 시승하며 성능을 체험해봤다. 강력한 주행성능은 ‘높은 연비’를 강점으로 하는 하이브리드차라는 것을 금세 잊게 만든다. 엑셀레이터를 밟는 즉시 소리 없이 빠르게 치고 나간다. 하이브리드의 정숙성과 결합돼 얼마나 가속 페달을 세게 밟았는지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강점은 역시나 고속도로에서 더 크게 발휘된다. 머뭇거림 없이 날카롭게 속도가 붙는다. 특히 시속 200㎞까지 주춤거림 없이 뻗어나가 ‘더 달리고 싶다’라는 욕구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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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0s 하이브리드 하이테크. 2015.01.17 송상현 기자 songsang@focus.kr

Q50S는 50㎾(68마력) 전기모터와 3500㏄ V6 가솔린 엔진(306마력)이 결합돼 총 최고출력 364마력을 나타낸다. 출발 후 시속 100㎞ 도달시간이 불과 5.1초에 달할 정도로 ‘센’ 엔진이다. 게다가 차세대 초경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함으로써 차체가 더욱 경량화 돼 가속력에 날개를 달아줬다. 너무 가볍지도, 지나치게 빡빡하지도 않은 스티어링 휠 또한 운전의 재미를 북돋는다.

특히 Q50S 하이브리드에는 인피니티 대표 하이브리드 차량인 Q70S 하이브리드(기존 M35h)의 엔진이 탑재됐다. Q70S 하이브리드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카 매거진(CAR Magazine)’이 실시한 400m(4분의1마일) 직선 코스 테스트에서 평균 13.9031초를 기록,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하이브리드 차’로 기네스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매끄러운 변속 성능이다. 가속 페달에 일정한 압력만 유지하면 고속 구간까지 변속에 거리낌이 없다. 차체에 충격이 느껴지지 않는 이 변속 성능은 이 차의 안정감을 더 높이는 요소다. Q50S 하이브리드에는 전자 제어식 7단 자동 변속기와 어댑티브 시프트 컨트롤(ASC)이 탑재됐다. 적응식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운전 스타일을 감지, 그에 따라 변속 패턴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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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0s 하이브리드 하이테크. 2015.01.17 송상현 기자 songsang@focus.kr

‘잘 달리는’ 요소 외에도 정숙함이 눈에 띈다. 하이브리드답게 시동이 제대로 걸린 건지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고속 구간에서의 풍절음이나 진동도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이는 보스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구현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이 주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시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실내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차량 실내로 들어오는 엔진 소음과 박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장착된 보스 스피커와 우퍼를 통해 소음을 상쇄시키는 음파를 내보낸다. 


안전 기술도 실용적이다.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 Predictive Forward Collision Warning)은 전방에 주행하는 차량은 물론 그 앞 차량의 상대적인 속도와 거리를 감지하고 계산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이를 통해, 전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운전자가 사전에 인지할 수 있어 사고 위험성을 대폭 낮추는데 기여한다. 만약 사고 위험이 예측 될 시 운전자에게 시청각 경고는 물론 안전벨트의 조임을 통해 알려 더 확실한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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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0s 하이브리드 하이테크 내부 사진. <사진제공=인피니티 코리아>

액티브 레인 컨트롤(Active Lane Control)은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직선 유지 시스템이다. 이는 차량이 차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 미세한 도로 표면, 강한 바람 등 주행 환경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있을 경우 운전자의 핸들링에 따라 실제 차체의 움직임이 일치하도록 제어해, 주행 방향을 바로 잡아주는 기술이다. 여기에, 차량이 특정 상황에서 차선을 이탈할 경우 시청각적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차선 이탈 경고(Lane Departure Warning) 시스템까지 편리하게 활용된다.

연비도 만족스러운 편이다. 이틀간 고속구간과 급가속, 급제동을 반복했음에도 11㎞/ℓ 정도의 연비가 나왔다. 총 3500㏄차량인 것을 감안하고 공인연비가 12.6㎞/ℓ 것에 비추면 나쁘지 않다. 6190만원의 가격은 비슷한 급의 독일차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송상현 기자 songsang@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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