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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국민참여재판…‘신중결정’

박유하 교수 “재판부 결정 옳아…책 예정대로 무료 배포할 것”

등록: 2016-01-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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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나서는
책 '제국의 위안부'를 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박유하 세종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 오장환 기자 ohzzang@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허위사실을 기재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명예훼손)로 재판에 넘겨진 박유하(59) 세종대 일어일문학과 교수가 신청한 국민참여재판 진행에 대해 법원이 신중하게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하현국) 심리로 29일 오전 11시에 열린 박 교수에 대한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국민참여재판이 진행될 수 있을지에 대해 현재로서는 판단할 수 없다”며 신중하게 판단할 뜻을 내비쳤다.

재판부는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하는 배심원들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알아야 하고 박 교수의 책 ‘제국의 위안부’도 다 읽어봐야 한다”며 “배심원들은 또 박 교수가 ‘제국의 위안부’를 쓰며 참고한 자료들에 대해서까지 알아야 하는데 이런 것들을 국민참여재판으로 할 수 있을 지는 아직 판단이 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교수 재판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검사 측은 “무방하다”는 뜻을 전했다.

공판이 끝나고 박 교수는 기자들을 만나 “재판부에서 신중하게 국민참여재판을 결정하는 것 같다”며 “재판부의 결정이 옳은 결정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박 교수는 저서 ‘제국의 위안부’를 무료로 배포하는 것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을 위해 책을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30일 오후쯤이나 늦어도 31일까지는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책을 어디서 내려받을 수 있는지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참여재판을 넘어서 위안부 문제를 조금 더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제국의 위안부’라는 책을 쓴 것이기 때문에 배포할 것”이라며 “삭제판을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판에는 ‘나눔의 집’에 거주 중인 위안부 피해자 유희남(89) 할머니가 모습을 드러냈다.

유 할머니는 굳은 표정으로 이날 오전 10시 51분쯤 방청석에 들어왔다.

이후 박 교수는 오전 10시 58분쯤 들어와 담담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앞서 박 교수는 지난해 11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기재해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에 불구속기소됐다.

박 교수의 대한 다음 공판준비기일은 4월 18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박요돈 기자 smarf0417@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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