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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옥-최은희 부부 북한 탈출 스토리 재조명…다큐멘터리 '연인과 독재자' 통해

신상옥-최은희 부부 납북된 뒤 8년 후 탈출…납치 암시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육성 녹음 공개에 큰 관심

등록: 2016-01-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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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옥 감독과 최은희 부부의 북한 탈출 스토리가 2016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된 다큐멘터리 영화 '연인과 독재자'를 통해 재조명받고 있다. 영화 속 공개된 김정일 국방위원장(가운데)과 신상옥 감독, 최은희 부부 기념사진. <사진출처=선댄스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서울=포커스뉴스) 북한에 납북됐다 탈출한 신상옥 감독과 최은희 부부의 이야기가 재조명받고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연인과 독재자(The Lovers and the Despot)로 인해서다.

 

다큐멘터리 영화 '연인과 독재자'는 미국 파크시티에서 열리는 2016 선댄스 영화제에서 지난 22일(한국시간) 일반에 처음 선보였다. 영국 출신 감독 로버트 캐넌과 로스 애덤이 제작한 영화는 선댄스 영화제 월드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선댄스영화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영화제다.

 

영화에는 지난 1978년 홍콩에서 체류 중이던 신상옥 감독과 최은희 부부가 납북된 뒤 86년 오스트리아 미국대사관을 통해 탈출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북한 공작원들에 의해 납치되는 과정, 북한 내 영화제작 생활, 탈출 당시 상황 등이 최은희, 당시 사건을 조사한 수사관, 미국 국무부 관계자, 전직 CIA 요원, 해외 영화 평론가 증언 등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납치를 암시하는 육성 녹음이 포함돼 있어 세간의 높은 관심을 받게 됐다. 녹음테이프는 최은희가 신 감독의 지시에 몰래 녹음한 것이다.

 

공동 연출을 맡은 로버트 캐넌과 로스 애덤은 2년 동안 최은희를 설득해 다큐멘터리 영화화할 수 있었다. 신상옥 감독은 지난 2006년 별세했다.


조명현 기자 midol13@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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