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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8노스 "北 미사일 발사 준비 초기 단계"

상업용 위성 사진 분석…준비 초기 움직임 포착
과거 상황 고려하면 일주일 내 발사는 어려울 듯

등록: 2016-01-29 07:51  수정: 2016-01-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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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北,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미국 38노스가 28일(현지시간)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촬영한 상업용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발사대, 귀빈용 건물, 통제소 등에서 발사 초기 움직임이 관측됐다. 또한, 38노스는 동창리 발사장에서 관측된 북한의 움직임을 보면 미사일 발사 준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6.01.29 이희정 기자 hj1925@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초기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38노스는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촬영한 상업용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발사대, 귀빈용 건물, 통제소 등에서 발사 초기 움직임이 관측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38노스는 1월25일자 위성 사진에서 발사탑 주변에서 차량이나 장비로 추정되는 물체 3개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발사대 근처에서 사람의 형체도 포착됐다. 지난해 관측된 발사대 주변의 눈 또한 깨끗하게 치워졌다.

38노스는 동창리 발사장에서 관측된 북한의 움직임을 보면 미사일 발사 준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의 과거 미사일 발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일주일 내 발사가 이뤄지긴 어려워 보인다고 추측했다.

38노스는 미사일 발사 정비 장소 등이 위장막으로 덮여 있어 발사체의 설치 여부는 알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미사일 부품 등을 위한 이동 구조물이 설치돼 있어 어둡거나 구름이 많이 낀 날 등에 장비를 옮기는 일이 가능하다고 했다.

38노스는 상업용 위성사진의 경우 해당 지역을 계속 관측한 것이 아니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단행 시점을 판단하는 데 불확실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서연 기자 seo@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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