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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직격탄'?…이통3사 4분기 실적 '비상등'

'20% 요금할인' 등 이통사 비용 부담 커져 고전 전망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성장세 회복될 듯

등록: 2016-01-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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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20%요금할인 가입자 증가와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로 성장 정체에 직면한 이동통신사들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성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데이터 사용량이 늘면서 이통사들의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28일 동부증권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이통사 합산 영업이익은 7702억원으로 나타났다. 컨센서스(평균) 8693억원보다는 11.4% 낮을 전망이지만 전년 대비 10.5% 증가한 것이다. 전 분기보다는 23.4%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업계는 특히 KT의 실적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동전화 가입자가 순증세로 전환했고 유선 가입자 역시 기가인터넷의 선전에 힘을 받으면서 3사 중 유일하게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란 관측이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선택약정할인 비중 증가와 음성 무제한 요금제의 영향으로 실적읜 상승폭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통신 3사 중에서는 가장 양호한 ARPU( 상승세 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는 LTE 경쟁력을 회복하면서 고가 요금제 가입자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SK텔레콤의 실적에는 먹구름이 드리울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4분기 무선 ARPU는 전분기 대비 0.3% 증가에 그치며 성장정체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가입자 유치 부진으로 인한 서비스 매출 증가폭 둔화,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꼽힌다. 지난해부터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목표를 제시하고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발표하면서 관련 비용이 늘어 수익성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0%요금할인 가입자가 확대되면서 지속적인 LTE 가입자 확대에도 ARPU 상승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비용측면에서는 마케팅 비용은 번호이동 가입자 확대에 따라 전기 대비 소폭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의 ARPU 역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경우 데이터 사용량 증가 시 소비자들이 사용량을 조절하거나 와이파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 실제 ARPU 상승으로 이어질 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통사의 수익성 지표인 ARPU의 경우 올해 증가세를 회복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SK텔레콤은 3%, KT는 4%, LG유플러스는 2%에 달하는 높은 이동전화 APRU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요금제를 업그레이드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데이터 무제한 가입자수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요금할인 효과가 이미 반영돼 가입자 증가로 통신사 ARPU 상승 기조가 꺾일 가능성이 낮으며, 요금제 개편에 따른 요금제 다운그레이드가 이미 충분히 진행된 반면 요금제 업그레이드 수요는 이제 서서히 반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왕해나 기자 e2@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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