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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4Q 영업익 폭락…중대형패널로 해법 찾는다(종합)

4Q 영업익, 전년 比 90% ↓…"중대형으로 수익성 회복"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6256억원‧매출 28조3839억원
주당 500원 현금배당…3월 정기 주총서 최종 확정

등록: 2016-01-2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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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패널가격 하락의 직격탄을 맞아 4분기 이익이 대폭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연간 총 영업이익으로는 3년 연속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에 60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3329억원)에 비해 81.8% 하락하고 전년 동기인 2014년 4분기(6258억원)에 비해서는 90.3% 하락한 실적이다.

매출은 7조4957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7조1582억원)에 비해 4.7% 증가하고 전년 동기(8조3420억원)보다는 10.1%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 비중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이 34%, 모바일용 패널이 32%, 노트북‧태블릿 PC용 패널이 19%, 모니터용 패널이 15%를 차지했다.

반면 2015년 총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9.8% 증가한 1조6256억원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액은 7.3% 늘어난 28조3839억원이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5조 14억원이다. 순이익은 1조235억원을 달성하며 전년(9174억원)보다 12% 증가했다.

[그래픽] LG디스플레이 분기별 실적 추이
(서울=포커스뉴스) 26일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06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2014년 4분기(6268억원)에 비해 90.3% 하락한 실적이다. 매출액은 7조4957억원으로 2014년 동기대비 10,1%줄어든 실적이다. 2016.01.26 조숙빈 기자 stby123@focus.kr

올해 1분기에도 디스플레이 업황은 글로벌 경기불황과 중국업체의 공급확대 등으로 험난할 예정이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재고자산을 줄임으로써 실적 하락폭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수익성 제고에 유리한 중대형 패널과 M플러스(M+) 기술을 적용한 패널 등에 집중함으로써 개선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올해 1분기에 대형인치 패널과 M플러스 기술을 적용한 패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LG디스플레이는 "대형인치 생산을 증대함으로써 전체적인 생산량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기판에서 대형인치 제품이 면적을 더 사용함에 따라 자동적으로 가동률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가동률을 조정해서라도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올레드(OLED)는 지난해에 이어 P10공장을 건설하는 등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LCD에서 올레드로의 전환을 올해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반면 플라스틱 올레드에 대해서는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LG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 올레드는 투자비가 많이 들고, 그만큼 리스크(위험성)가 있다"며 "어떤 식으로 투자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지난 3분기부터 재고를 줄여왔듯 올해도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해 3분기 재고수준은 2조8765억원에서 4분기 2조3517억원으로 약 5000억원이 감소했다. 부채비율도 3분기 83%에서 4분기 78%로 개선된 상태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2016년 1분기는 경기 불확실성 지속으로 수요회복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분야에 집중하고 증설 투자 등 OLED를 통한 미래 준비 및 차별화 투자를 지속 추진해 시장의 신뢰와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박나영 기자 nayoung3116@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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