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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11번가 합병 승부수…“O2O 강화”

TF 새로 만들고 온오프 아우르는 '종합유통사' 뱃고동

등록: 2016-01-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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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_로고.jpg
(서울=포커스뉴스)SK플래닛은 다음 달 1일 11번가와의 합병을 앞두고, 양사 직원들로 구성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전자상거래(e-commerce) 시장 2위인 11번가를 합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종합유통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앞서 SK텔레콤과 SK플래닛은 현재 사업부문을 전자상거래와 플랫폼, 티스토어 등 총 3개로 쪼개는 내용의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SK플래닛은 오는 29일 이사회를 통해 11번가를 운영하는 자회사인 커머스플래닛과의 합병을 의결한다. 플랫폼과 T스토어 등은 기업 분할을 통해 신설법인으로 설립할 예정이다.

11번가 합병 TF에서는 기존 인력 배치와 함께 OK캐쉬백, 시럽 월렛, 시럽 오더 등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 확대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SK플래닛은 11번가 합병 TF외에 플랫폼과 T스토어 등 별도 법인으로 분할하는 사업부문 관련 TF도 만들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11번가의 기존 구매 담당자(MD)나 마케팅 인력들은 대부분 그대로 갈 것이다. 오히려 보강, 강화해야 한다”라면서도 “기존 커머스플래닛 인력의 일부는 신설 법인으로 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그동안 11번가는 자회사이면서도 거의 독립적인 형태로 운영돼왔는데, 합병 이후에도 이 같은 장점을 살리면서 사업을 다양하게 늘릴 수 있는 서비스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 신대방동 농심 사옥에 임대 중인 11번가 사옥도 당분간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11번가가 SK플래닛 판교 사옥으로 가면 들어가는 물리적 비용이나 시간 때문에 아직은 무리다”라고 덧붙였다.

11번가의 국내 오픈마켓 시장 점유율은 33%다. SK플래닛은 합병 이후 11번가에 물류센터 확장 등을 지원하고, 2020년 거래액 12조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서우 기자 buzacat@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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