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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이사할 때 더 끊기 쉽다…왜?

인생 전환점, 나쁜 습관 버릴 절호의 기회
환경 바뀔 때 새로운 정보에 더 개방돼

등록: 2016-01-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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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한 변화를 맞이했을 때 나쁜 습관을 더 버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이사와 같은 변화를 맞이했을 때 나쁜 습관을 버리기 더 쉽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등은 '사람이 삶의 전환점에 놓여 있을 때 흡연이나 음주 같은 습관을 쉽게 끊을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고 27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습관중단가설(habit discontinuity hypothesis)로 불린다.

환경심리학연구 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집을 이사하는 등의 삶의 전환점이 나쁜 습관을 버릴 수 있는 ‘기회의 창구’가 된다”고 주장했다.

연구 담당자인 영국 바스 대학 교수 바스 버블랑켄은 “이사나 직업 변경 같은 삶의 전환점이 사람이 어떤 결심을 하는 데 실질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시기에 사람들이 새로운 생각이나 정보에 더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기 때문”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잉글랜드 피터버러 지역의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집단은 최근 6개월 내에 이사를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절반씩 나뉘었다. 연구 참가자들은 8주간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등의 요청을 받았다. 연구팀은 피험자들에게 얼마나 그 행동을 자주했는지 응답하게 했다.

버블랑켄 박사는 “이런 요구는 최근에 이사를 한 사람일수록 더 효과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발견이 더 경제적인 정책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외부 환경 변화를 통해 금전절약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환경 변화에 기인한 효과는 3개월 정도로 제한적이다. 그 시점 이후에는 습관이 고착화되고 더욱 깨기 어려워진다”고 덧붙였다.
 

 


최소영 인턴기자 minimum@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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