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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4Q 영업이익 전분기比 25.7% ↓…스마트폰 시장둔화 '직격탄'(종합)

영업이익 451억원‧매출 1조5909억원 기록
실적 주도해 온 '광학솔루션 사업' 부진…전장사업에 눈길
차량 전장부품 등 신성장동력 견조한 성장세

등록: 2016-01-25 19:55  수정: 2016-01-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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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_ci.jpg

(서울=포커스뉴스) LG이노텍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이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폰 성장둔화로 LG전자 등 고객사 수요가 줄어든 게 주된 원인이었다. 

LG이노텍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4분기 45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607억원)에 비해 25.7% 감소하고 전년 동기인 2014년 4분기(580억원)에 비해서는 22.3% 감소한 실적이다.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은 1조5909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1조5588억원)보다 2.1% 증가한 수치다. 2014년 4분기(1조8150억원)보다는 12.3% 감소했다.

2015년 총 영업이익은 2237억원, 매출액은 6조13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8.8%, 5.1% 감소한 실적이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광학솔루션사업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증가(8311억원)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11% 감소했다. 비수기를 맞아 물량 수주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면서 이익을 개선된 데다 1200만 이상 고화소 카메라모델과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모듈 판매량이 늘어나는 성적을 거뒀다.

기판소재사업은 한계사업인 리드 프레임(Lead Frame) 사업을 철수하고 고객사의 재고 조정 등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3% 감소한 3583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는 15% 감소한 매출이다.

차량 전장부품사업은 조향‧제동 모터와 차량용 카메라 등의 국내 및 북미시장 신모델 공급 확대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1805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발광다이오드(LED)사업은 TV 백라이트유닛(BLU)용 LED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제품 가격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6% 감소한 178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는 19% 감소한 실적이다.

전반적으로는 주력 사업인 광학솔루션 사업 부진이 전체 실적 악화를 불러왔다. LG이노텍 수익의 약 50%를 카메라모듈사업이 차지하고, 그 중 약 70%는 해외전략고객이 맡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수익을 회복에 주력하는 한편 신성장동력으로 차량 전장부품 등을 육성하겠다는 입장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에 따라 부품 수요가 감소했고 글로벌 경쟁이 한층 심화됐다"며 "어려운 사업 환경이지만 차량 전장부품 등 신성장동력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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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015년 실적.<사진제공=LG이노텍>
 


박나영 기자 nayoung3116@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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