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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4Q 실적 급락…스마트폰 시장 성장둔화 '직격탄'(상보)

영업이익 451억원‧매출 1조5909억원…스마트폰 '부품 수요' 감소
차량 전장부품 등 신성장동력 견조한 성장세

등록: 2016-01-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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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CI <사진제공=LG이노텍>
 

(서울=포커스뉴스) LG이노텍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4분기 45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607억원)에 비해 25.7% 감소하고 전년 동기인 2014년 4분기(580억원)에 비해서는 22.3% 감소한 실적이다.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은 1조5909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1조5588억원)보다 2.1% 증가한 수치다. 2014년 4분기(1조8150억원)보다는 12.3% 감소했다.

한편 2015년 총 영업이익은 2237억원, 매출액은 6조13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8.8%, 5.1% 감소한 실적이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분기 대비 7% 증가한 831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11% 감소한 실적이다. 이는 지난해 4분기에 중화권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비롯해 1200만 이상 고화소 카메라모델과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모듈 판매량이 늘어난 결과다.

기판소재사업은 한계사업인 리드 프레임(Lead Frame) 사업을 철수하고 고객사의 재고 조정 등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3% 감소한 3583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는 15% 감소한 매출이다.

차량 전장부품사업은 조향‧제동 모터와 차량용 카메라 등의 국내 및 북미시장 신모델 공급 확대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1805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발광다이오드(LED)사업은 TV 백라이트유닛(BLU)용 LED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제품 가격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6% 감소한 178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는 19% 감소한 실적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에 따라 부품 수요가 감소했고 글로벌 경쟁이 한층 심화됐다”며 “어려운 사업 환경이지만 차량 전장부품 등 신성장동력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올해 차량 전장부품과 카메라모듈 등 핵심사업에 중점을 두고 고객과 제품 다변화에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박나영 기자 nayoung3116@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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