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 twitter

Focus News

2016.07.01(금)
전체뉴스
 
정치
경제
산업
사회
전국
국제
문화·라이프
IT·과학
연예
스포츠
피플
포토
영상
그래픽
포커스ON
이슈
연재물
문화사업
닫기
실시간뉴스
더보기

北 핵실험…네티즌 "햇볕정책 탓" vs "대북강경책 탓"

향후 정부 대응 두고도 각양각색 의견 나와

등록: 2016-01-06 17:39 

폰트 폰트크게폰트작게
프린트
페이스북트위터구글플러스네이버밴드

분주한 지진연구센터
(대전=포커스뉴스) 북한이 수소탄 핵실험을 성공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6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수집한 자료를 살피고 있다. 2016.01.06 김기태 기자 presskt@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에서 발생한 인공지진이 북한의 4차 핵실험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자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북한 핵문제의 책임 소재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햇볕정책 탓에 북한이 핵개발을 하게 됐다고 주장하는 한편 또 다른 한편에서는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대북강경책 하에서 핵실험이 3차례나 일어났다고 비판했다.

북한 핵실험의 책임이 햇볕정책에 있다는 한 트위터 이용자 axe****는 "김대중 대통령이 정상회담 대가로 준 5억달러로 북한이 핵개발을 다시 하게 했다"며 "개인의 권력욕과 욕망을 위해 한반도를 위험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stan***도 역시 "북한이 좌파 정부가 퍼준 돈으로 수소폭탄 실험을 성공했다"며 "김대중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할 생각도 능력도 없다고 말했는데 좌파들은 이래서 믿으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의하지 않는 트위터 이용자 dps****는 "햇볕정책의 결과가 북한의 핵개발이라면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의 대북강경책 결과는 수소폭탄 개발인가"라며 "북한이 핵 포기는커녕 수소폭탄 개발까지 하게 만들었으니 결국 대북강경책이 햇볕정책보다 그다지 좋은 결과를 내지는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Lun****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북한 핵실험이 벌써 3번째 일어났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은 도대체 뭘 위한 것이었는지 모르겠다. 치킨게임으로 지지율 올리기가 이제 한계에 다다르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비판했다.

북한 핵실험에 따른 한국 정부의 앞으로 대응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네티즌 tkh****는 "얼마나 만만하게 보였으면 코앞에서 핵실험을 강행하겠나"라며 "대북방송과 대북전단부터 재개하고 일전불사의 정신으로 선제공격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

tho****는 "유엔으로 가져가 봤자 별 볼일 없다는 것은 너무 뻔하다"며 "단독으로는 더욱 적절한 대응방안이 없고 미국과 협력해 방안을 마련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전시작전권도 없는 상황에 강경대응을 외쳐봐야 소용없을 것 같다", "모든 핵은 인류의 재앙이다. 한국의 새 원전 건설에 침묵하지 말고 핵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 등 의견도 있었다.


채원준 기자 iq200@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